들살이 8일째 배움 시골살이가 익숙해져갑니다. 오늘은 온배움터에서 가꾼 채소로 김치를 담궜습니다. 3모둠으로 나누어 쪽파 2단, 열무 두단을 뽑아 모둠별로 다듬습니다. 각자 역할을 맡아 즐겁게 활동합니다. 오전활동은 씻고 절이는 것까지 마무리합니다. 쪽파는 액젓에 절이고, 열무는 소금에 절이면 맛있는 김치가 된다고 전해주시는 농사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오랫동안 전해오는 조상의 지혜랍니다. 오후활동은 양념장 만들기고 절인 파와 열무 씻어 물기를 뺍니다. 팀별로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 계량하는 사람, 갈아서 믹서하는 사람, 물기 빼는 사람, 양념장 만들어 치대는 사람. 각자 역할을 맡아 즐겁게 활동합니다.(양념장 만드는법은 아이들 사진에 잘 나와 있습니다. 각 2포기 기준) 완성하고 각 모둠별 김치 맛보기 시간을 가집니다. 매운 맛에 모두 힘들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같은 재료에 같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도 맛이 제각각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잘 익은 파김치와 열무김치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직접 밭에서 뽑아 준비한 재료로 만든 파김치, 열무김치 기대됩니다^^
우와~ 맛있겠어요^ ^
군침 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