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 대상동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9일 감물면 대상동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안광래 대상동 노인회장은 마을회관 준공까지 이바지한 오윤정(故 이종규 이장 배우자), 손영주(유한) 일흥산업 개발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경한호 괴산군 노인지회장, 정연서 괴산 증평산림조합장, 안관준 괴산군 바르게 살기 협의회장,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물면 대상동마을회관은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5.15㎡ 규모로 신축됐으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돼 대상동마을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40여 명이 활동하기에는 회관 규모가 협소한 느낌이라며, 구 새마을 회관을 리모델링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군은 괴산의 핵심 가치인 "자연"을 기초로 [자연 특별시 괴산]을 도시 브랜드로 (자연 울림)을 농특산물 브랜드로 선포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우리 군 2024년 주요 추진 중인 사업은 공모사업 총 99건, 총사업비 5,232억 원을 확보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물면 관련 현안 사업으로는 감물면 농촌 공간 정비 사업 115억 원,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 27억 원, 괴산-감물 도로 건설 302억 원, 장암-매전 군도 확장·포장 55억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노인복지 관련 사업으로 충북도 최초 분회 경로당 (340개)
친환경 쌀 1,752포(20kg) 공급 장애인·노인 전동 보조 기기 안전 보험 무료 가입, 경로당 운영 도우미 지원 사업 추진(23년 9억 원, 도우미 290명) / 24년 11억 원 도우미 30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했다.
감물면 대상동 안경준 이장은 “감물면 대상동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물면 대상동마을은 안경준 이장, 안광래 노인회장, 안치흥 새마을 지도자, 김옥순 부녀회장이 90세대 14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