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족(flat foot)은 2개의 종궁, 3개의 횡궁이 다 무너져 편평하게 된 발을 말한다.
이렇게 보행하는 보행을 과회내 보행이라고 한다.
편평족의 생체역학(biomechanics)과 치료법
1. 발을 체중을 디디는 순간 지면반발력(ground reaction force)을 후족(rear foot)에 체중을 60%, 전족(fore foot)에 체중을 40%싣는다.
2. 전족에 가해지는 40%부하를 100%부하로 환산할때 엄지발가락에 50%, 두번째 발가락에 30%, 나머지 발가락에 체중을 20%를 싣는다. 그래서 발가락 3, 4, 5번째 발가락은 돛대역할을 한다.
3. 종골(calcaneous)와 두번째 발가락을 잇는 선을 knife line라고 한다.
4. 편평족은 체중부하가 전족부에 40%를 넘어 60~70%가 실리고, 보행시 과부하가 걸린다.
5. 당연히 족저근막(plantar fascia)가 늘어나고, 그것에 대응하는 힘에 의해 아킬레스 건에 부하가 걸린다. 아킬레스 건의 장력은 비복근(gastrocnecmius), 가자미근(soleus)의 과도한 수축으로 나타난다.
6. 후족부, 전족부의 불안정성이 생기는데, 후족부 불안정성 검사는 발뒤꿈치를 들때 deviation이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전족부 불안정성은 보행할때 전족이 deviation되면서 걷는 것으로 진단한다.
7. 치료는 발바닥의 내재근 강화운동인 short foot exercise와tibialis posterior exercise로 한다. 이때 주의사항이 있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90도 굴곡하고 short foot exercise를 할때, two joint muscle인 비복근은 편안한 반면 one joint muscle인 가자미근은 긴장상태다. 가자미근을 이완하는 자세를 만들어서 therapeutic exercise를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