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랜드의 귀인들
2015년 5월 9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제천 금수산을 다녀오려 새벽 6시 40분에 서울 청량리 발 기차를 탄다. 제천
역에 내린 후 다시 학현행 시내버스로 환승하고 학현 종점에 내린다. 그리고 상학현에서 시작해 무학암 가는 계
곡을 올라 동금대 신선봉 단백봉을 거쳐 금수산 종주 산행을 마치고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여정이다.오후 2
시 20분에 상천을 돌아가는 제천행 버스를 타려고 바삐 서둘렀으니 결국 10여 분 늦게 하산하여 버스를 놓치게
되었다. 상천주차장과 제천 시내를 오가는 다음 버스는 6시 20분에 들어 온다하니, 3시간 여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몹시 당혹해 하고 있던 차에, 마침 가은산을 찾아 서울에서 온'산으로가는길'산악회를 만나게 되었다. 그
리고 그 산악회 등반대장의 도움으로 산악회 관광버스 편으로 제천까지 올 수 있었다. 아래 사진 중 붉은 티셔츠
를 입은 분이다. 넉넉한 품 만큼이나 준수한 외모에다 마음 또한 넉넉한 분이다.제천으로 가는 길 충주호변 청풍
랜드에서 쉬어 가는 잠깐의 시간에 담은 사진을 여기에 별편으로 올리며, 다시 한 번 그분의 호의에 감사 드린다.
▼ 청풍랜드에서 바라본 청풍대교
▼ 청풍랜드에서 바라본 충주호 - 1
▼ 청풍랜드에서 바라본 -3
▼ 청풍랜드에서 바라본 - 3
▼ 산으로가는길 산악회 등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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