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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16일 오전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선영이)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내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다"며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계셨나보다"라며 "사귀지 않는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나라가 이꼴인데.... ㅎㅎ 정말 의미심장하네요
이날 한 매체는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열애설이 불거진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졸업 후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8시 뉴스' 앵커로 발탁돼 차분한 진행과 단아한 미모로 SBS 간판 앵커로 떠올랐습니다.
특정 발음을 할때 입모양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SBS '한밤의 TV연예'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다음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위터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6년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 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
두분 모두 좋은 짝을 만났으면 하네요
두분이 잘되셔도 되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