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여고 김예린
고등학교 입학전에 사실은 이태석신부님에 대해 몰랐다.하지만 입학을 하고 우리학교 신부님께서 이태석신부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시고,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신부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우연히 이 캠프를 알게되고 참가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캠프를 하는 부산은행연수원에 들아가자말자 '울지마 톤즈' 를 시청했는데 이태석 신부님이 톤즈에 가서 하신일들을 보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봉사를 해 보고싶었는데 항상 내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고 무서웠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남에게 도움이되는 봉사를 꼭 살면서 한번쯤은 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이 캠프에 신청을 하고 나니 다 모르는 애들뿐인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걱정했는데 Who are you?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었고 이름표도 꾸미며 각자의 얘기도 할 수 있었다.그리고 다른조 침구들과도 돌아다니면서 인사도 나눴는데 인사를 많이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던 손바닥필름제보다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더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 프로그램이 더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조원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의견도 나누고 영상도 찍었던 손바닥필름!! 손바닥필름을 촬영하면서 학교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이런 공익광고같은 영상을 촬영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특별한 경험을 한것 같아서 뿌듯했고 조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진 시간아라 좋았다. 왜 손바닥 필름이 만족독 가장 높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 다음으로는 특별강연이었던 김한라언니의 강연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연세대학교 경재학과라길래 공부관련 이야기를 해 주시려나 생각했는데 그런 얘기보다는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얘기 해 주셨는데 물론 이 얘기도 좋았지만 조금만 더 어떤식으로 공부습관을 길러야하는지,꿈을 찾을 수 있는 얘기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고 공부도 잘하시는데 이쁘시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 부르시고 작곡도 잘해셔서 부러웠다.ㅠ
토요일 마지막으로 Healing camp시간이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팀워크도 키우고 다른 친구들의 끼도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정말정말 재미있고 많이 웃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힐링캠프 바로뒤에 했던 프로그램이 Before I Die 였는데 이 시간에는 초를켜고 내 유서도 한번 적어보면서 내가 감사해야 할 일들,감사한 분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어떤생활을 해 왔는지 돌아보고 반성도 하며 내 곁에서 항상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계신 부모님,친구들에게 고마움을 꼭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Wourld cafe 를 했는데 다른 친구들과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길래 또 걱정이 됐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다른 조원들과 얘기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얘기도 하고 서로의 의견도 듣고 나누는 시간이었어서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것들도 깨닫고 배운것도 많았던 시간이었다.
그 다음은 Headline NEWS 였다. 이 시간에는 내가 한 학기동안 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1년뒤라고 생각하고 그1년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상상해서 적는 시간이었다. 내가 한학기 동안에 무엇을 했는지 다시 떠올려보고 하고싶은 일을 이루었다는 가정하에 적었는데 그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미래를 차근히 계획세워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해볼것이다.
마지막으로 손바닥름제와 폐회식을했는데 다른 조에서 만든 손바닥필름 영상을 보고 서로가 느낀점을 적은것과 워드카페에서 나눈 의격들도 살펴보고 여러 생각들이 있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진도 찍으며 마무리 하는 시간이었다.
이 캠프안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통해 느낀점도 많았고 깨달은 점도 참 많았다.처음보는 친구들과 친해지고,의견도 나누고 서로의 의견도 모으며 모든 프로그램들을 함께해서 생각한 것도 많고 서로에게서 배운것도 많았다.
그리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우리를 항상 도와주시고,뒷정리는 쌤들 몫이어서 힘드셨을 모듣 멘토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재밌게 이끌어주신 3분의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특히 우리조를 맡으신 장재호선생님과 김선홍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정말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가장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될 캠프였습니다.♥
첫댓글 와아ㅏ아ㅏ아ㅏ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