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이 학교 대표로 장학 퀴즈에 나갔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친구들의 응원 속에 문제를 풀게 되었다.
첫 문제가 나왔다.
사회자 : 일본을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아무 생각 없이 부저를 누른 사오정!!!
그 때 옆 사람이 사오정의 펜을 빌려갔다.
사오정 : 그거 제펜(JAPAN)인데요.
사회자 : 사오정 학생 정답입니다!
엉겁결에 첫 문제를 맞춘 사오정.
두 번째 문제가 출제 되었다.
사회자 : 다음은 역사문제입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신라, 그리고 어떤 나라가 있을까요?
또 아무 생각 없이 벨을 누른 사오정.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대답했다.
사오정 : 배째!(백제)
사회자 : 네 사오정 군, 두 번째 문제도 맞췄습니다.
사오정이 어설프게 선두를 달리게 된 상태에서
결국은 마지막 문제를 풀게 되었다.
사회자 : 다음은 미술 문제입니다. '이삭줍기', '만종'을 그린 화가는?
또 아무 생각 없이 벨을 누른 사오정. 막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까운
점수차로 지고 있는 옆사람이 빨리 하라고 마구 밀었다.
그러자 화가 난 사오정은,
사오정 : 어~ 어~ 밀래?(밀레)
사회자 : 네! 사오정 군, 마지막 문제도 맞춰서 오늘의 장원입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사오정이 일등을 하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군요^^!!
사오정 축하합니다. 짝짝짝.
와~ 사오정은 믿는 사람임에 틀림없군요 ㅋ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니 ^^
와~~ 하나님 은혜네요
하나님의 이해할 수없는 은혜가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오정 같을 때가 있습니다.
ㅋㅋ 넘 재밌어요~~ 밑에 댓글도요^^
역시 우리의 사오정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군요 ㅋ 장원이라는 말은 알아들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