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에 단군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조선이라 하였다.
아사달이라는 지명을 들을 때, 멕시코 ‘아스태(아즈텍)’ 문명을 연상할 수 있는데 손성태님은 그의 책 <아메리카로 간 우리 민족>에서 ‘아스’의 의미가 ‘하얀, 흰, 해, 태양’의 의미라 했다.
‘아스’가 가지고 있는 태양이란 의미를 가진 글자는 아침 朝(조)요 조선이다.
‘아사’는 일본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아사히(朝日)’신문이란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사히’는 ‘아침해’를 의미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적어도 일본 문물의 제공자 혹은 통로자였음을 알 수 있고 동쪽으로 아메리카 대륙과 서쪽으로 터키에 이르는 지역에서 우리말의 흔적을 얼마든지 볼 수 있으며 동방 해뜨는 나라는 한국을 말하고 있다.
아사달, 조선이라는 나라는 일본의 아사히(朝日), 아메리카의 ‘아스태’와 함께 ‘아침, 태양, 광명, 처음, 시작, 동녁’의 의미가 맞다.
최춘태님은 그의 글 <서울의 지명유래>에서 평양의 “平은 넓은 ‘벌판’, ‘땅’을 의미”하며 ‘벌’이 평지를 말한다고 하였다. 고대 우리말 지명에서 ‘달’은 언덕을 의미하고, ‘벌’은 평지를 말할 때 붙였다.
‘아사달’은 ‘태양의 땅, 광명의 땅’으로 항상 해가 떠있는 넓은 땅을 말한다. 우리의 옛 기록 <東國通鑑外記(동국통감외기)>에 단군조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아사달이 평양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아사달이 조선(朝鮮)의 고유어라는 견해가 있다. 이병도는 아사달의 뜻을 '아침의 땅', '빛나는 아침의 땅'으로 해석하고, 아침 조(朝)자와 빛날 선(鮮)자를 합쳐서 조선(朝鮮)이라고 불렀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아사달의 '아사'는 일본어의 '아사'가 아침이란 말인 것처럼 조선은 한국 고대어일 것이며 아사달은 조양(朝陽) 또는 조광(朝光)의 땅이라는 뜻이니 이것을 한자로 조선(朝鮮)이라 표기된 것이다.
‘조선(朝鮮)’의 옛 이름인 ‘아사달’은 아침의 땅이며 일본에서 ‘아침 해’를 ‘아사히’라 하는 것도 고대 우리말 ‘아사달’에서 유래된 것이다.
▶아사달
아사달은 '아침의 땅' 이라는 고대 한국어이다. '아사'는 아침을 뜻하고, '달'은 땅을 의미한 것이다. '아사'라는 옛말의 근원은 처음, 시작, 어린 것, 새 것, 아침 등을 의미하는데 '아지'라는 말로 변형되어 '송아지', '강아지', '망아지' 등에 남아 있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오늘날 아사히(朝日) 등의 말에 사용되고 있다.
▶아사히(朝日)
아사히 신문은 1879년 오사카에서 창간됐으며, 아사히 신문사가 발행하고 있다.
▶아사달=조양(朝陽)
'아사달'을 현대어로 번역하면 '아침의 땅'이다. 아사달의 백성이 중국에서 살면서 조양(朝陽)으로 지명을 사용하게 되었고 '아침조(朝)에 볕양(陽)'자를 사용하여 '아침 햇볕'이다. 그 후로 '양(陽)'자는 지명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햇볕이 잘드는 땅의 지명으로 많이 쓰였다. '조양(朝陽)'은 말 그대로 '아침햇빛이 잘드는 아침의 땅', '아사달'이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와 터어키의 이스탄불도 그 자체로 그냥 아사달이다. 그러므로 아사달에서 시작된 아침의 나라 조선이란 말이 일본으로 가서 아사히, 중국으로 가서 조양이 되었고 카자흐스탄이나 터어키 이스탄불까지 아시아의 어원도 아사달에서 나온 것이다.
아사달의 아사를 아스라고 하면서 아스는 아시아의 기원이 되었고 아사달의 백성들을 북 유럽에서 아스족이라 하여 신(神)족이라 불렀다. 토르라는 영화가 2편까지 나왓는데, 거기에서 신들이 사는 땅을 아스가르드라 하여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곳이다. 아사달(阿斯達)은 단군왕검이 세운 신시(神市)를 말한다. 단군이 아사달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전승이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기원전 시대에는 유럽인들이 오리엔트 문명을 아시아라 하였다.
기원전 13세기로부터 기원전 7세기까지 지금의 중동지방이었던 메소포타미아 지역 곧 지중해의 동쪽 지역에 걸쳐 있던 앗수르, 앗시리아'라고 하는 고대 최대의 오리엔트 제국이 있었다. 그 나라는 '이슈아르' 로 불리는 수호신(태양신)을 섬기며 '주5일, 십진법'을 썻고, 이들은 아카드어를 사용 했는데, 이 아카드어에는 '아스(일출, 빛)란 단어를 즐겨 사용하였다. 그 아스(일출, 해뜨는)에 지명 접미사인 ~이아(~ia)가 결합되어 아시리아(해뜨는 나라)란 이름의 나라가 생겨났던 것이다
앗수르, 앗시리아란 나라가 지금은 앞의 '아'가 탈락하고 '시리아' 만 남았는데 빛과 일출의 근원적 방향인 '동쪽(동방,동국)'을 의미하였으며 '아스'란 표현은 앗시리아 오리엔트 제국에서 그리이스가 패권을 잡아 그리스로 넘어오면서 아테네에서 볼 때 에게해의 동쪽에 있기 때문에 '아스(assu,동쪽)'에 지명 접미사(~ia)를 결합시켜 '아시아(Asia)' 란 명칭이 생겨났다. 이런 근거로 지중해 동쪽이 아시아로 불리게 되었지만 아시아란 본의는 '동쪽지방, 새벽(아침)이 시작되는 땅'이요 그 시작 점은 동방 조선 아사달이었다.
그리스에서 로마로 지중해 연안의 권력이 넘어오면서 기원전 133년 로마제국은 터어키 지방의 서쪽에 아시아(Asia)란 명칭의 행정구역을 설치했는데, 이때 서아시아 지역의 전체를 아시아라 지칭 한 것이 기원(유래)이 되었다. 그후 500년이 훨씬 지난 5세기 초의 스페인 역사학자 '파올루스 오로시우스'가 이지역을 처음으로 소아시아라고 칭했다. 메소포타미아 평원을 관통해 흐르는 티그리스강을 경계로 그 서쪽을 '하(下:서)아시아' 로 불렀고, 동쪽을 '상(上:동)아시아' 로 불렀다. 아시아는 동쪽을 뜻하는 영어의 east, 불어의 est, 독어의 ost(오스트리아란 국명도 동국이란 뜻이다)를 비롯해, 극지방의 빛 향연인 'aurora(오로라)도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 표기다.
단군의 신시 아사달에서 시작된 인류문명사를 돌아보면서 뿌리를 찾거나 현재를 보더라도 인류는 한뿌리에서 나온 한핏줄이다. 비행기로 아침에 한국을 출발해 유럽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미국에서 일보고 저녁이면 다시 한국으로 올 수 있는 하루면 지구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시대요 스마트폰으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올림픽 경기를 0.2초면 얼굴을 맞대듯이 보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에게 동서가 어디 있으며 시작과 끝이 없는 하나, 한 민족이다.
동방의 빛 / R. 타골
일찌기 아세아의 황금시대에
빛나는 촉등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에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세계가 좁은 담벽으로 조각나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은 소리에서
말씀이 솟아 나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이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져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모두가 다정한 친구처럼 모두가 다정한 형제처럼
우리의 가슴이 열리는곳 오 서울 코리아
사랑이 넘치는 거리에서 바람이 시원한 강변에서
일류의 꿈이 넘쳐난다 오 서울 코리아
저 푸른 하늘에 나부끼는 깃발은 음
세계가 하나로 뭉쳐지는 평화의 손길
모이자 모이자 아침의 나라에서
모이자 모이자 우리 함께 달리자
나라와 나라는 이웃처럼 나라와 나라는 가족처럼
모두가 하나로 이어진곳 오 서울 코리아
찬란히 떠오른 햇빛아래 언제나 이땅은 아름답고
지구의 미래는 밝아온다 오 서울 코리아
저 푸른 하늘에 나부끼는 깃발은 음
세계가 하나로 뭉쳐지는 평화의 손길
모이자 모이자 아침의 나라에서
모이자 모이자 우리 함께 달리자
일제 암흑 시대인 1930년대 한국을 방문한 인도의 시성(詩聖) 타골이 '동방의 빛은 한국'이라고 시(詩)의 형식을 빌어 말한 바 있다. '일찌기 아시아의 황금시대(黃金時代)에 빛나는 등불의 하나인 조선(朝鮮)! 그 불이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東邦)의 빛이 되리라'고 노래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미래학자 허그만 교수- '지중해 시대에 로마 문명지가 이태리 반도였듯이 아시아 태평양시대에 21세기 문명의 중심지는 한반도가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일본의 에가미 교수- '한국민족은 강인한 데가 있다. 한국 민족은 어떤 역경에 처하여도 버티면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만일 한반도에 일본, 또는 다른 민족이 있었다면 벌써 멸망했을 것이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 '이제까지는 서양의 물질 문명이 세계를 지배하였으나 21세기는 동양의 정신 문명이 세계를 지배한다. 한국은 보석처럼 정교하게 다듬어진 나라이며 해안은 칠보와 같다.
게오르규씨 부처는 몇 년 전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았고, 여러 차례의 강연과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갔다. 그 중에서 가장 깊이 있고 우리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말은, '빛은 한국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빛은 뉴욕, 도쿄, 북경과 같은 큰 도시에서 나오지 않는다. 예수가 무명의 마을에서 태어난 것처럼 인류의 빛이 한국에서 나온다고 해서 놀랄 것이 없다. 한국인들의 무한한 정신력으로 인류의 고민을 풀어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은 수많은 고난을 극복했으며 강대국들에 의하여 강제로 머리를 수렁 속에 쳐 박혀도 그 때마다 머리를 들었다.
한국에서 빛이요 해가 되시는 예수가 계시되어 사람들마다 신이 되어버리는 시대가 열리고 한국에서 미륵불이 나와 사람들마다 생불이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홍익인간이요 천지인이라는 신인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새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을 저는 지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