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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Avp2 - Covert operation
20xx년 x월 x일
다음카페의 마스터 오브 사이언티스트 '빅도르 북두' 는 그의 애완충 선야디와 함께 시공간 막장 구성실험을 강행한다.
하지만, 그가 국방의 의무로서 KA 기관으로 끌려갈때 그는 카페트라이 온 [줄여서 카페온] 유지기구의 지하에 어떤 시설을 만들어 두었다.
곧 이어 빅도르의 애완충인 선야디가 시공간의 뒤틀린 틈새에서 흘러나온 이차원적 존재에 의해 지성을 갖게되었고 끌려간 빅도르의 뒤를 이어 다음카페를 막장공간으로 만들려 한다.
이 이야기는 아이알씨(International real cocacola)가 카페트라이 온에 대처되기 전의 일이며 미래의 IRC 맴버들이 선야디로 부터 카페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하악,하악!"
키드 일행은 열심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가도벨련을 카페트라이 온의 안테나실에서 발견하고 평소에 그를 수상하게 여긴 키드는 일행을 데리고 가도벨련의 뒤를 따라 갔지만 안테나실에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소규모의 워프 게이트가 있었다. 그 워프 게이트를 지나니 돌아 갈 수 없는 곳에 와버렸다.
이곳은 울창한 숲속 같은 곳이었다. 날은 매우 어둡고 근처에 무언가라도 나타날 것 같았다.
일행 중 한 명인 레드가 아까부터 안좋은 낌세를 눈치 체고 키드에게 말했다.
"키드, 여기 오면서 뭔가 안좋은 느낌이 계속 남.
"무슨 느낌인데요? 미트스핀의 조임?"
"아나, 좀 긴장좀 하삼. 뒤에 뭔 개색히 같은게 따라오는 것 같다공."
레드의 말을 듣고 키드는 뒤를 돌아 보았다.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키드는 낚인줄 알고 분노하여 등에 매고 있던 AK소총의 개머리판으로 레드의 머리를 후려 쳤다.
"아 시밤. 왜 갈구삼?"
"구라좀 치지말아요. 이런 의심 없는 숲속에 개가 나올리가 있나영?"
"그래도 뒤에서 뭔가가 느껴진다구욤."
키드는 레드의 머리통을 잡고 뒤를 돌려 처다보게 했다.
머리를 꽉 붙잡아서 레드의 머리에 고통이 찾아왔다.
"압, 씨!"
"님이 좀 보삼. 봐여, 암것도 없자나요!"
"아나 말로 하면 될것이지 남의 머리통을 잡고... 흐헤!"
"이런 숲속에 개가 나오면 님이 개인겁니당. 봐여 여기에 개가 어딧...!"
정말 나무 사이로 개가 보였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니고 대여섯마리는 족히 되어보였다.
그런데 그 개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눈빛이 붉고 이를 갈아대며 이쪽에게 살의를 풍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키드. 내 말이 맞잖아요, 아놔..."
"아, ㅈㅅ. 그런데 저 개들은 뭘까요?"
"닥치삼. 님도 한 대 맞으삼."
키드와 레드가 실랑이를 벌일 때 해리슨은 개들이 달려드는 것을 보고 소리쳤다.
"저 미친 개같은 개들이 달려드는데 어떻게 할까요?!"
"어떡하긴요. 튀어야져."
개들이 이빨을 내밀며 쫒아왔다. 자세히 보니 가죽이 벗겨져 있고 온통 상처 투성이였다.
"보니까 광견병 걸린 개 같은데염."
"그런데 이거 어디서 봤던 상황 아닌가요?"
세 명은 열심히 도망가기 시작했다.
* * *
세 명은 가까스로 저택 안으로 들어왔다.
"이런 십할. 지금 레드 나한테 반말한겨!?"
키드는 레드의 머리에 AK소총 개머리판으로 열심히 후려 갈겼다.
"아 고만좀 때리라공!"
"헐 미안."
"음... 저쪽에 사람 두명이 있는데요?"
레드와 키드는 해리슨이 가리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은 키가 훨칠한 올백 헤어 스타일의 남자와 단발머리의 미남이 서 있었다.
* * *
'어째서 키드, 레드, 해리슨이 여기에 있는거지?'
가도벨련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페르시아인은 저 셋이 누구인지 대강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별반 관심은 없었다.
"저기... 실례 지만 여기 주인이신 가요?"
키드가 먼저 말을 걸어 왔다.
'제길, 어떻게 대답하지?'
가도벨련은 당황 하였지만 명석한 두뇌로 모르는 척 침착함을 나타냈다.
"음~ 우리들은 여기 주인인데 당신들은 여기에 어쩐 일이십니까?"
"아 밖에 사나운 개들이 덤벼들어서 말이죠... 어쩌다가 여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음? 개가 있다구요?"
"네. 개가 광견병에 걸렸더라구요. 댁의 개라면 동물병원에 좀 데려가세요. 밥도 안먹어서 우리를 사료로 아는 줄 알더라구요."
키드의 얘기를 듣는 순간 가도벨련은 더욱 복잡해 졌다. 개는 커녕 애초에 저 정문은 열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된 걸까?
가도벨련을 쳐다보던 페르시아인은 가도벨련에게 말했다.
"아마도 외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접속한 침입자들 같은데요."
'페르시아인. 제발 조용히 해주십시오.'
페르시아인은 손을 들어 키드 일행에게 뻗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페르시아인이 뭐라고 중얼 거리자 키드 일행이 순간 사라졌다.
"!?"
방금전까지 있었던 키드 일행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페르시아인은 뻗었던 양 손을 거두어 가도벨련에게 말했다.
"저들은 우리들과는 다르게 무허가로 이곳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저들의 정체를 아시나요?"
"잘은 모릅니다. 무허가 침입자가 이런 곳에 나타나는 것은 곳잘 있는겁니다."
"저들이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나요?"
"아마 가도벨련님이 잠깐 열어둔 워프 게이트를 타고왔거나 하면 비정상적인 루트로 오는게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페르시아인이 정문쪽으로 다가갔다.
"이 문은 원래 열리지 않습니다만 월드 이벤트가 발동될 때에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침입자가 갑자기 들어왔을 경우에만요."
가도벨련이 큰 흥미를 보였다.
"그럼 그들을 어떻게 사라지게 했나요?"
"간단해요. 나는 호스트이니 그들을 잠시 이동시킨겁니다."
"..."
가도벨련은 잠깐 무언가를 생각하고는 대답했다.
"이곳은 최첨단 시설이라고 들었는데 의외로 경비가 허술하군요."
"아뇨. 관리비를 안내서 이곳 시스템의 전력이 부족해 스벤쿱 자체의 보안시스템인 VAC(Van Africa Control)의 서비스를 못 받는겁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곳은 카페트라이 온의 자산인데 누가 관리비를 받는단 말입니까?"
"유지 기구 관리자인 에일리언 킹과 거너입니다."
"...!"
에일리언킹과 거너는 카페트라이 온의 메인 관리자로서 트라이온의 전력 상태와 수도 상태를 관리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불과 몇 달 후에 그들은 불필요한 시설의 전력을 약하게 막아두고 절약을 위해서 전력을 아끼고 있던것이다.
그들이 하는 말은 "발전기가 고장나서 전력을 아껴야 하므로 특정 시설 이외에는 전력을 약하게 하겠음. AS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설 이용자는 관리비좀 내주라능 'ㅅ' "
* * *
카페트라이 온의 지하 시설에는 몇가지 소규모 기록시설이 있었다.
그 기록시설 중 하나인 스벤쿱(Sbenkoop)은 다양한 지형을 시뮬레이션으로 가상공간을 만들어 내어서 실제처럼
체험 할 수 있는 기록시설이다.
이것을 이용하려면 허가된 사용자로서 이용해야 하는데 허가를 받는 절차는 페르시아인만 알고 있어서 여기에 정상적으로 드나 들 수있는 사람은 페르시아인 단 한사람 뿐이다.
페르시아인은 이곳 스벤쿱을 맨 처음 발견한 자는 아니지만 이용 방법은 누구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었다.
이곳은 단순히 트레이닝 운동시설로만 사용되어왔다. 여기에 저장되어 있는 맵은 대부분이 쓸 수 없는 맵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초정밀 압축 맵이라 그것을 완벽하게 읽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무튼 페르시아인은 그 스벤쿱에 방을 개설하고 맵을 읽어들여 활성화 시키고 그곳을 드나들어 자기집 처럼 생활 하였으며 그러는 와중에 그의 스벤쿱 기술력은 매우 늘어나서 남몰래 병기 시스템을 만들어 뒀다.
가도벨련은 그 사실을 얼핏 눈치채고 있었지만 스벤쿱의 정체는 몰랐던 지라 단순히 페르시아인이 뭔가를 숨기고 있었다는 것만 알았다.
페르시아인은 스벤쿱의 방을 개설하면 기술력이 없는 무허가 사용자는 방을 볼 수 없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닳고 더욱 많은 방을 활성화 하여 병기를 완성 했다.
그 첫번째가 훅(Hooc)이다. 음부 부분에서 발사 된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은밀한 곳에서 정밀 화살이 발사되어 벽에 박히면 그 화살의 끝 부분과 음부분에 5차원 실이 연결되어 그 실을 타고 원하는 벽면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 두번째는 엔트(Eent)이다. 리모컨을 이용하여 원하는 물체를 이동하거나 파괴가 가능하다.
그 세번째가 ANX이다. 시스템 자체를 자신의 통제하로 설정하여 레벨 등급단계를 만들어 흡사 RPG게임을 하듯이 능력치가 부여된다.
가도벨련은 카페의 법을 내세우며 페르시아인을 몰아 세웠고 평소 가도벨련을 흡모하던 페르시아인은 가도벨련을 데리고 병기를 소개시켜 주었다. 그리고 가도벨련은 스벤쿱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숨겨왔다. 그리고 페르시아인에게 스벤쿱을 잠시동안 폐기 시키기로 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선야디의 공습이 발령된지 약 1일 만에 가도벨련은 페르시아인을 데리고 스벤쿱의 병기를 이용하여 선야디를 제거하려 하였지만...
개구쟁이 로리모에가 따라와서 어쩔 수 없이 로리모에도 합류시키게 되었다.
스벤쿱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면... 우선 자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가도벨련은 바이오하자드의 레온으로, 페르시아인은 웨스커, 로리모에는 레베카로 하여 몇가지 간단한 맵을 돌아보면서 시스템을 파악했다.
페르시아인은 가도벨련에게 많은 것을 전수 시켰지만 스벤쿱 자체가 매우 복잡한 것이라 몽땅 아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로리모에가 죽고 키드 일행이 나타난 것이다.
* * *
가도벨련은 약간 걱정되는 것이 있었다.
"키드 일행은 어떻게 되는거죠?"
"저는 정보 조작이 특기이니 그들을 숙소에 갖다놓겠습니다. 그리고 꿈인걸로 꾸미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군요."
가도벨련은 몸을 움직여 길을 찾았다.
"그런데 로리모에가 정말 죽은 겁니까?"
페르시아인은 말이 없었다.
"아뇨. 죽지 않았습니다. 당신에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여기의 크리처들에게 공격을 받아 체력이 없어지면 수분 후에 다시 살아납니다."
"그런 중요한걸 왜 설명하지 않았죠?"
페르시아인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저는 여기서 단 한번도 죽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가도벨련의 눈빛이 변하였다.
"그 기술력을 바깥에도 적용 시킬 수 없을까요?"
"아쉽지만 저는 거기 까지는 모릅니다. 저도 모르는게 꽤 많거든요."
* * *
다음 날 아침...
잠자리에서 깨어난 키드는 머리를 글적 댔다.
"어제 정말 이상한 꿈을 꾼것 같앙."
키드는 평소처럼 아침기도를 올렸다.
'롹의 가호가 내게만 함께하길..그리고 메탈이 행운을 가져다주길..'
해리슨이 다가와서 키드에게 말을 건냈다.
"전력이 부족해서 방송 못한다네요. 빨리 운동장으로 집합하래요."
"아나 아직 아침도 못먹었는데 무슨 집합이지 말입니까?"
"저도 못먹었는데다가 댁보다 일찍 일어나서 숙도 돌면서 말하라고 하니까 더 억울하지 말입니다."
"에이 씽..."
* * *
같은 시각... 황야 저 멀리 수평선처럼, 저 멀리 드넓게 펼처진 바다처럼 보이는 평지 끝에 자그마하지만 꿈틀대는 뭔가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첫댓글 으으...페르... 훅하고 AMX 하고 엔트에서 뿜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계속 맞기만한다
여기는 야디님이 적인가?
으아아아 최강 최강
맨위에 오타있네요 강행한다 아니고 강핸한다 되어있어요 수정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