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늙은 日에 경제 활력 역전당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22032209617
-> 비슷하면서도 늘 경쟁상대인 일본.
적어도 두 나라간의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에 대한 이해는 분명히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비슷한점
1. 두 나라 모두 급격한 경제성장을 통해 부의 축적을 이루어내었다.
2. 두나라의 국민성 모두 열심히 일해서 덜쓰고, 악착같이 저축하는 민족이다.
3. 보유한 돈은 거의 예적금으로, 돈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투자하였다.
4. 부동산의 거품과 대출로 인한 채무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5. 정경유착으로 인한 부패율이 선진국치고 상당히 높다.
6. 그로인해 권력과 부의 세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7. 교육열이 대단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인성과 관련된 인문학 수준은 과거로 퇴행할 정도로 엉망이다. (일본은 우경화, 한국은 이념간의 싸움)
다른점
1. 한국은 여전히 저축에 무게중심을. 일본은 낮은 금리를 이용한 무이자에 가까운 대출을 통해 주로 환투자에 많은 투자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2. 일본은 한국에 비해 거의 두배에 가까운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다.
3. 아직도 한국은 재벌 중심 체제를, 일본은 재벌과 한분야의 장인 급의 중소기업체(가업을 이어받음)가 공존한다.
4. 두나라 모두 돈은 많이 있는데 일본은 그 돈이 거의 채권으로, 한국은 그 돈이 도통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아침부터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정리하려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끙.. 또 다른 의견들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대출금 일찍 갚는다고 거액 수수료…정당성 논란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22060307296
-> 사람들의 심리가 자꾸 [금리비교]에 머물러 있다보니 이와 같이 꼼수가 암약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금융산업이 복잡해질수록 이렇게 뒤로 밑지는 조건과 옵션들이 생기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 중도상환수수료가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틀림없이 사람들은 금리쇼핑을 할테니까요. 어느정도 규제는 하되 적정한 수준의 %여야지 중도상환이라는 제도를 <제대로 빚갚게 하기 위한 유도책>으로 활용할수 있지 않을까요.
중도상환을 계획할때 차라리 기존이자에 가산금리가 더해지더라도 양쪽이 손해보지 않을 선택권이 있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요즘은 중도상환은 마치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돈을 갚을 확률을 계산해서 그 시기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리도록 계산된것처럼 보여 씁쓸한거죠.
KDI "외환보유액 과도하게 쌓을 필요 없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422033307653
->제목을 다소 자극적으로 뽑았지만 내용은 한번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IMF라는 트라우마로 인해 외환보유고라는 안전자산에 상당히 많은 국가의 돈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투자라는 또다른 대처법을 활용중이나,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불신으로 인해 그 행정력에 있어서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래위험에 대해 리스크를 헷징하는 것은 양국간의 환율 스와핑 같은 보이지 않는 방어막같은 것이 좋습니다. 돈이 들어가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물론 이를 보완할 기초체력의 비축은 마땅히 필요합니다.
IMF때도 외환보유액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IMF를 맞은 이유는 그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당시 한국은행 XX들이 다른 돈놀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필요할때 그 돈을 활용을 못한거죠. 또한 민간은행의 모럴헤저드도 심각했습니다. 이런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