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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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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9기졸업 백두대간 완주기
란선 추천 1 조회 287 25.11.07 16: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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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1.07 17:17

    첫댓글 대작의 거대하고 웅장한 영화한편을
    본듯 그크고 장엄한 깊은 뜻을
    몽땅 쏟아 만드셨어요
    깨알같은 기억 속으로 빠져들어 눈시울이 촉촉해집니다
    한구간 한구간 생각들을 익어가는 가을과함께 멋지게 만드셨어요
    대단 하십니다
    역시 란선님 이 아니시면 아무도 만들지 못할 19기의 영원한 백두대간 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종종 오셔서 그 활약 기대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란선언니~~^

  • 작성자 25.11.18 19:23

    홍님, 늘 따뜻한 챙김의 마음이
    큰 응원이 되었답니다.

    구간구간의 정리가 있었지만
    대간의 마루금이 끊어지는 듯 하여
    북진방향으로 정리하며
    머릿속으로 훑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
    가끔 함께 걸었던 구간의 추억을 되새김해 보며
    입가 미소 그득해집니다.

    안산즐산 하셔요.

  • 25.11.07 18:02

    태극기 모자 쓰신,, 란선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23년 11월 12일 부터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가,, 2년 (22개월) 세월 끝에 마침내 끝이 났습니다... 함께 했던 구간은 영광이었어요... 특히 선자령 표지석에서 사진 찍어 주신 것 감사해요.. 같은 기적을 바라며, 새출발 하는 20기 회원인 나에게 길잡이가 될 멋지고 알찬 종주기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성자 25.11.18 23:37

    자주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20기의 산행 주가 정맥 가는 날과 겹쳐 아쉬워요.
    마음 한자락은 여전히 낙동에서 함산하고 있어요^^

    태극기 모자 나올 때 연락드릴게요 😂

  • 25.11.07 18:31

    긴 호흡으로 기록한 대간 종주기를 어떻게 해석해도 사실 기행문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기록에 내가 슬몃슬몃 드러나고 있어, 마치 실존주의들이 말하는 존재론을 읽는 기분이다. 존재론이 별 것이겠나. 자연과 함께한 산우들을 사물이 아닌, 마치 일원론이 펼치 듯 서로를 하나로 보고 대자연 속의 존재로 바껴 독서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산에서 느끼는 생각들이 곳곳에, 존재라면 마땅히 해야만 하는 사유들의 파편적인 조각들이 있습니다.
    사유를 떠올리니까 갑자기 한나아렌트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악의 평범성 바탕에는 사유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힘겨운 등로를 걸으며, 자신을 보고 혹은 되돌아보며 생각하는 산악인 모습이겠지요. 그런 여정에서 정이 든 대원 중 한명이 란선님 아닌가요. 오늘 깊이가 있는 책을 한번 더 독서하는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11.20 00:05

    무쏘꿈님을 깃대봉 아래서 처음 뵈었더랬죠.
    물이 많이 고파 보였기에
    가진 물 조금 나눠 드린 기억이 있답니다.
    그 때는 이 분이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니체님의 후손일 줄 몰랐었네요ㅋ

    함산의 기쁨과 더불어 큰 웃음 나눠주시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내면까지 설파해 주시니
    중생은 그저 감개무량하옵니다.

    부디 옥체 보전하셔서
    좋은 글 자주 접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 25.11.07 19:05

    그동안 어디서, 무얼 하시다가, 이제야 오셨는교?. 란선 대장님!
    감동입니다.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 복기가,
    엊그제 있었던 산행처럼 돌아옵니다.

    엄동설한 추위에 떨었고, 설경에 감탄하고,
    황홀한 여명과 일출에 대간의 모든 시름을 잊고 감동을 먹었었지요.
    더운 여름날 체력이 바닥 났을 때에도 태산 같은 준봉들을 넘고 또 넘었었던
    고난의 시간도 거뜬히 극복했었지요.

    돌이켜보면, 참으로 대단한 순간들 이였습니다.
    그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란선 대장님!
    불후의 명작, 대 서사시를 읽는 기분이며, 그 감동은 눈시울을 적시도록
    뜨거우며,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이 될듯합니다.

  • 작성자 25.11.18 23:49

    주신 댓글이 더 감동적입니다.
    그저 곱고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 25.11.07 19:07

    " 대간을 시작하고 맺음하며 復棋해 보면,
    ‘나’를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하고
    내 감정을 제대로 알아채며
    나를 보존하고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된 듯 하다.
    또한 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숙지하는 시간도 되었다.

    나를 사랑하고 살리는 명상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신체활용’과 ‘마음 챙김’ 끝판이다.

    또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도 고맙다."

    대간 완주자로서 소중한 교훈까지 남겨주시니,
    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에 대간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작성자 25.11.18 23:51

    실은 산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분들께서 보여주시고 베풀어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 삶의 자양분이 되는지
    몸소 체득하게 되구요.

    산사랑제이님, 늘 고맙습니다.
    담에 또 같이 걸어요~^^

  • 25.11.07 21:58

    란선님 백두대간 완주기를 감상하며 드는 느낌은
    대하드라마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10권의 풀스토리에 빠져 3일간 밤낮을 지낸 옛기억이 소환됩니다~~ㅋ
    정말 구간마다 특색있는 사건들이 감정이입되어 내가 걸어면서 느낀감정같이 다가옵니다!!!ㅎ
    소중한 한편의 대하드라마 같은 란선님 대간기를 낙동산악회에 남겨주셨네요 ~~ㅎㅎ

  • 작성자 25.11.19 07:16

    조정래님까지 말씀하시면 너무 비약적입니다ㅋ
    좋은 산행 권해 주셔서 제 삶의 스토리가
    아주 풍부해지고
    권역 또한 넓어졌습니다.

    대간을 걸으며 살아갈 힘과 에너지를 충전했기에
    한동안은 곳간 두둑하게 되었습니다.

    낙동은 이제 친정이 되었네요~^^
    픽해 둔 곳은 꼭 낙동에서 다시 걸으려 합니다.
    그 때도 함산해 주십시오~😅

  • 25.11.07 22:21

    오랜만이네요.

    다친 부위는 괜찮으신지요.

    공사다망하신 와중에도 장문의 아름다운 산행기를 올려 주셨네요. 읽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란선님의 산행기를 읽으니 걸었던 길과 감회가 새롭습니다. 첫 출발 때의 두려움, 항상 꼴찌로 도착한 미안함은 접어 두고 하얀 솜 같은 겨울 설산과 조용히 빰을 때리는 삭풍을 견디고 나니 불타오르는 여명에 따스한 봄햇살을 더한 온갖 야생화들이 눈을 호강시키고 마음을 들뜨게 해 주던 풍경이 떠오르네요. 물 보충할 곳이 마땅치 않는 대간길을 걷기 위해 뜨거운 여름날임에도 물병 가득한 배낭을 메고 비지땀을 흘리며 걸었지요. 황홀하였던 소황병산의 일출은 대간길 풍경의 백미로 꼽고 싶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낙동산악회 19기. 20기는 다른 기수보다 끈끈함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종주인증서를 받았음에도 또 걷는 이들이 대부분이니.

    가끔 아니, 자주 오셔서 함께 걷고 수려한 산행기 올려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25.11.19 07:19

    다친 부위는 잘 낫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완전 회복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듯 하지만요.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9기 개근 완주에 이어
    사모님과 함께 재도전하시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입니다.
    20기에서도 나란히 개근 종주하시길 기원드리며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하시길
    두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

  • 25.11.08 10:06

    저에게는 백두대간보다도 백두대간 완주기가 더 힘들답니다. 아직도 미완성이라는...
    사진과 글을 읽다보니 또 다른 감동을 느낍니다.
    다른 완주할 등산로가 있으면 초대해주시면 따라다니면서 란선님의 완주기 읽는 것으로 또 다른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

  • 작성자 25.11.19 07:22

    다음님의 완주기에는 저의 완주기보다
    훨씬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려니 그러하지요^^
    전 기억에 남는 추억들만으로
    작성자의 감성만 조금 건드리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되짚어보며 구간구간의 사건과 느낌이 생생하여
    스스로는 좋았답니다.ㅋ

    다음님의 후기도 꼬옥 올려주십시오.
    완전 기대됩니다~^^

  • 25.11.10 09:50

    백두대간!
    그 이름만으로도 늘 설레고 가슴 뜁니다.
    묵직한 그 이름.
    백두대간에 대해 조금 안다고 생각하지만, 기실 제대로, 온전히 알지 못함을 느낍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늘 허덕이고 발걸음 옮기기에만 정신이 팔렸던 것 같습니다.

    한 번을 하고도 장편 대하 서사시와 함께 요긴한 장면 하나 빠지지 않고 고이 모셔 와서 펼친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어느 구간 땀 흘리지 않은 곳이 있겠으며, 아픔과 성가심이 없었겠습니까?
    그 아픔을 기쁨으로 성화시키는 것은 풍부한 감성과 이지적 성찰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따스한 눈길이 바탕이 되었음이 오롯이 나타납니다.

    구간마다 대원들 움직임까지 기억하고 되살리는 기억력.
    참으로 훌륭한 분이 백두대간에 발걸음하여 낙동산악회 19기 백두대간 길이 풍성한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백두대간 산행기 공모전이 있다면 출품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남 뒤따라가기에도 벅찼던 내 이름을 여러 번 거론하여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또한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 잘 돌보고, 새로운 도전 꾸준히 이어 가기 바랍니다.

  • 작성자 25.11.19 07:29

    한길님을 빼면 낙동의 백두대간을 논하기 힘들만큼의
    입지전적이십니다~^^
    챙겨주신 모든 것들이 제게는 큰 선물들이었습니다.
    생의 귀인을 만난 격이지요.

    자주 커피도 내려드리고 해야
    은혜의 조금이라도 갚을 텐데~~ㅠ

    실은 완주기를 준비한 뒤
    그동안 삭제하였던 사진을 복원하여
    챙겨넣는 작업이 제일 난해하였습니다.
    사진 매수의 제약이 있는 지라
    두 번의 작업을 하는 것도 실은 번거로워
    미루고 미루다 겨우 사진 합성작업을 완성했네요.
    게으름을 바쁨이라고 스스로 속여가면서ㅋㅋ

    늘 칭찬해 주신 덕분에 제가 빨강구두 아가씨처럼
    신명나게 춤추는 일이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근교산행이라도 가능할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안산즐산으로
    낙동의 정신적 지주로 굳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5.11.10 17:16

    대간기록~대하드리마 같아요~

    졸업할땐
    그땐
    시원섭섭~눈물도 안나드만
    이젠 대간길을 안걷는구나...주르륵~눈물도 으찌나..

    무박산행은 또 오ㅐ그리 괴롭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양연화같은
    내인생의 터닝 포인트~

    2015년 졸업했슴에도
    아직 회자되는 대간길~

    9정맥 시작하는 계기의 첫걸음이자 바뜨 지맥까지 넘나드는~시작햇쬬?ㅋㅋ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5.11.20 00:02

    센스 가득한 산행기를 읽으며
    매번 궁금증을 가집니다.
    함산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하구요.

    대간 완주도 엄청 선배시니
    배울 것 또한 많으리라 기대도 하였구요.

    자주 산행기 올려주셔서
    읽는 재미 퐁퐁 쏟아지게 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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