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해파랑길32코스 기점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덕산해변입구
02.해파랑길32코스 종점 : 강원도 삼척시 증산동 증산해변
03.해파랑길32코스 일자 : 2023년 09월18일(월)
04.해파랑길32코스 날씨 : 맑으나 더위
05.해파랑길32코스 거리 및 시간
06.해파랑길32코스 경로 : 맹방해변--->삼척항--->죽서루--->삼척해변--->증산해변
해파랑길 32코스 출발지인 덕산해변 입구에 있는 덕봉대교를 지나면서 상류를 바라본다.
다리를 지나자 무슨 공사를 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우측으로는 덕산해변이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맹방해변이 나온다.
덕산해변으로 가야 덕봉산을 오를 수 있군
맹방해수욕장이다. 철 지난 해수욕장엔 아직 철이 안든 해수욕객만 바다를 바라볼 뿐
검푸른 바다가엔
이런 정자도 보인다. 밥 먹기 좋은 곳이지만...
밥은 여기서 먹고
앞 바다를 바로보니 여기도 무슨 공사를 하고 있다.
무더위에 갈증이 심하다. 해국도 느끼겠지
수퍼에서 음료수 하나 사마시고 삼척역 방향으로 간다.
유채꽃이 한창일 때 와야하는데...
이제 국도들 따라 우측 멀리 고개를 넘어간다. 이 구간이 힘든 코스였다.
여기서부터 내리막이다.
삼척항이 보이고
펜션과 카페거리가 우측 아래 보이고
좌측 멀리 솜사탕 같은 구름이 너울거린다
오분동 마을회관을 지나면 오십천을 만나게 된다.
건너편 저 산이 봉화산으로 되어있고 나중에 우측 산허리로 오르게 된다.
오십천 제방길, 벚꽃 필때 갔다면 더 좋았을 걸...
시멘트의 고장답게...
삼척교를 스치듯 지나가서는
오십천 건너 봉화산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었다.
삼척문화예술회관이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선다.
좌측 멀리 죽서루가 살짝 보인다.
멀리 두타산인듯
문화예술회관 광장 한켠에 죽서정이 서있다. 여초 김충현 선행의 글씨군. 최근 지어진 건물이겠지
죽서정에서 본 삼척문화예술회관(중앙). 이까지 온 김에 죽서루로 가야지...
곧 죽서루도 국보가 되겠지...관동팔경의 하나이기도 하고 오래된 건물에다가 풍광도 좋고 시인묵객들의 글씨도 많이 있으니...
정면 모습
측면 모습
율곡 선생의 글도 있고
정조 임금의 글도 있으며
미수 허목 선생의 글씨도 좋군. 제일계정...계곡의 정자로는 제일이다!
바다 선녀가 놀고 희롱하는 장소...삼척부사가 썼다는데...
송강 정철의 7언율시. 해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는데....
정자에서 본 풍광.
오십천을 향해 본 풍광
저기 삼척문화에술회관도 보이군
용문바위를 보면서 죽서루 관람을 마치고 다시 오십천변으로 간다.
삼척장미공원을 지나면서 봉화산의 통신시설도 보고
다시 삼척항을 본다.
하늘색의 오르막을 올라간다.
새천년해안유원지가 내려다 보이고
오전에 왔던 길을 뒤돌아보고
전망대에 올라서려 했으나 공사 중이라 단념하고
이런 소나무길을 걷는다. 아주 시원했다.
광진산 봉수대에 도착했다. 뒷면엔 다음과 같이 새겨져있다.
구름다리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가기쉽다. 나도
여기까지 알바를 하고 되돌아나왔다. 힘빠지게스리...
그래도 이런 소나무향을 음향했으니...
도로 따라 내려가면 비치조각공원에 도착한다.
저게 삼척솔비치훼딩인지 모르겠다.
해가사의 터이고 ..
삼척에 부임한 순정공이 점심을 먹고 있는데 해룡이 부인을 끌고 바다속으로 들어가니 순정공이 해가를 지어 노래하였다. 그러니 해룡이 부인을 모시고 나왔다...
증산해변이군. 저기 추암이 보인다.
증산해변 뒤 데크길을 걸어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동해와 삼척이 구분된다. 그곳에 바로 해파랑길 안내도가 서있다.
그래서 추암해변으로 더 전진하지 않고 증산해변에서 32코스를 마친다. 여기에서 마쳐야 교통도 좋다. 궁촌레일바이크도 같은 삼척이니까
증산해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삼척공영버스터미널로 와서
궁촌레일바이크로 간다. 그 때가 7시 9분이었다. 오늘 버스 타는데는 두 사람의 귀인을 만났다. 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궁촌으로 왔다. 32코스는 24k 나오고 31코스는 10k 정도 나와 도합 34k였다. 좀 무리였다. 특히 발바닥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