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아시아나 타시는 분" 내일부터 항공기 탑승 시 몸무게 측정
유가인 기자입력 2024. 1. 21. 11:27 대전일보
휴대수하물 포함 승객 표준중량 측정.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2일부터 3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측정은 기내에 들고 타는 수하물과 착용하고 있는 의류 등을 모두 함께 재는 방식이다.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된다. 이를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몸무게 측정을 내달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게이트에서도 할 예정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측정한 자료와 이를 종합, 승객 표준 중량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승객 표준 중량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항공사들이 최소 5년마다 또는 필요시 측정한다.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균형을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며 연료량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항공사들은 통상 실제 필요한 양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하는데, 승객의 무게를 파악함으로써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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