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리는 동서남북에서 만나게 됩니다. 인제의 곰배령"
곰배누리"의 텃밭도 우리에게는 눈여김조차 외면할수없는 5월의 따스함에 녹아드는시간이었습니다.
곰배령" 생태적으로 유전적으로 보호받는 청정지역인지라? 산행을 맘대로 할수없는 한반도 남쪽지방에서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식물체의 군락. 이름조차도 알수없는 갖가지 식물군상에 인간의 발자국소리가 그들의 봄나들이에 훼방이라도 놓고 있는것이
아닐까? 근심없는걱정을 하고야 맙니다.
모처럼 9가족이 모두 모여 그 시간을 보내고 한잔,두잔 부어러, 마셔라! 하던 술잔 앞에서 한계에 부딪친 뇌파에 신호가 오기 시작
합니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싶어 씻지도 않고 잔다고 궁시렁거리는 울 마나님의 성화도 외면한채 2층 길다란 마루바닥에 들어 앉습니다.
새벽녁에 긴 무상을 지워내고 쉽사리 깨어나지 못하는 술독에 부댖기면서~~
강릉경포대의 물회와 구수한 미역국 두어그릇을 마신다음에야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숲속의 카페에서 허공에 멈추어진 파도에 눈도장찍고 월정사 지근거리에서 알타리 무 경작하는 어느 鐵女'의 집에서 속에 편한 곡차를 한잔씩 보시받게합니다.
그리고 국도를 따라 감자밭, 메밀밭을 지나 다시 형광등 불빛 밝은 네온싸인거리로 입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에도 먼저 떠나보낸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아주 잘못된 가장 기억조차 하고 싶지않은 만남의 장소(?) 에서
우리 친구들을 힘"들게 하고 말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럴수 없는 것" 입니다. 대신 깊이 사과 드립니다. 각성하는의미로 그곳에 당분간 찾아가지 않겟습니다.
두서없는 일정에 우리 친구들에게 크나큰 실망만 남겨준것 ? 아닐까? 싶어 어제는 두문불출" 내자신의 모습을 되 돌아보게합니다.
내려놓을때 내려놔야 하는걸~~ 우리친구들에게 너무나 크나큰 걱정만 안겨주는듯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더 힘들어지는걸~~
경비를 아껴 사용한다해도 ?? 아래와 같이 사용경비 명세를 공지합니다.
1. 5월 16일 : 조 식 : 71,500원(13명*5,500원)
: 족 발 : 175,000원(5*35,000원)
: 왕 주 : 70,000원(택배비포함)
: 과일, 생수등 : 64,300원(김창현)
: 주 차 비 : 10,000원( 곰배령, 두루)
: 숙 박 비 : 440,000원(곰배누리)
: 고 기 : 120,000원( 원종성)
: 주 유 : 355,000원 (차량5대)
1. 5월 17일 : 석 식 : 183,000원
계 ( 1,488,800원 ) 을 지출합니다.
모처럼 모든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한 시간이 실망시키지 않했는지? 되 돌아생각합니다. 고생많이 하셨고,
감사 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월요일 오후시간을 이겨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첫댓글 모든 일정을 기획하고 조율하시느라 수고하신 회장님께 거듭 감사 드림니다 일정을 같이 못해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저는 서로 배려해주는 친구들의 깊은 정을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읍니다 행사 진행에 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죠 이번 여행 참 즐거운 시간이었고 그런분위기를 어디서 느끼겠읍니까 내조해 주시는 윤여사님께 항상 감사 드림니다 회장님 화이팅 혀유~~~ !
수고들 하셨슈~~~~
회장님 딸랑딸랑~~~~~~~~~~~~~~~~~~~~~~~~~~~~~~
회장님 은덕에 감사드립니다.
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
종 고장날라 그만!!!!!
겨우 고쳤는데 (국산은 혼나면 고쳐지드먼 ㅋ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