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은 ?

[백대산]

단리는 원래의 금액에 대해서 미리 정해 놓은 이자율만큼을 일정한 기간 동안 주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통장에 10만원을 1년 10%의 단리로 예치했다면 1년 뒤에 원래 예금 10만원에 10%를 더해서 11만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복리는 단리에 비해 계산이 복잡하다. 원래 금액에서만 이자를 주는 것이 단리라면 복리는 원래 금액에 이자를 더해가면서 이자를 주는 것이기 때문.

예를 들어 통장에 10만원을 1년 10%의 복리로 예치했다면 1년이 지난 후에는 단리 때와 같이 11만원을 가질 수 있지만  다음 1년이 지나면 11만원에 10%의 이자를 붙어 12만 천원의 금액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1년이 지나면 단리와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단리는‘10만원+10만원의 10% ’의 공식이기 때문에 매해 1만원의 이자만 붙지만

복리는‘10만원+(10만원+10만원의 10%)의 공식이기 때문에 이자의 이자까지 붙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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