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참 사람의 이치를 떠난 사람을 돌아오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으나 율법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로 인하여 오히려 남을 판단하게 되었다.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무엇인지를 알게 됨으로써 바른 이치를 회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것으로 판단하는 일을 행하게 된 것이다.
율법을 통해서 선악과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나 문제는 남을 판단하면서도 자기는 행하지 않는 우를 범하게 된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다보니까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셔서 사람답게 살라고 하였으나 오히려 지식이 높아져서 판단만 하게 되어 더욱 절망적인 상태가 되었다.
율법을 주었더니 자고(自高) 해져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불쌍히 여기시고 길이 참으셨다는 것을 잊은채 자기가 잘 나서 된 것처럼 자고하게 된 것이다.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함을 얻는다 하였다(롬2:13). 율법 없이 범죄 한 자는 율법이 심판을 받지만, 율법이 있어서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심판을 받을 것인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드러나게 하신다.
그런즉 율법을 안다 해서, 종교를 안다 해서, 성경 지식을 안다 해서 인격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이 생명의 빛으로 변화된 인격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아는 것만 있고 행할 능력이 없으면 인생은 불쌍한 존재가 되어 무상하게 된다. 생명은 자란다. 그러나 자라지 못하고 멈춰있는 것은 살아있는 것 같으나 죽은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