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스퍼가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수험생 팬들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보이스퍼는 지난 15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의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 와 팬카페 등을 통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팬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보이스퍼 멤버들이 수험생 팬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 정광호는 “큰 시험을 앞두고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한 마음을 가지시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수험표과 신분증 챙기는 것 꼭 잊지 마시고, 백발백중! 여러분의 답이 모두 명중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수험생팬들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보이스퍼의 학생팬들이 종종 팬카페와 SNS에 공부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보이스퍼는 팬들에게 진심어린 걱정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며 평소에도 각별한 보이스퍼의 팬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8일에는 보이스퍼의 신곡 ‘어쩌니’가 공개될 예정이라 음악방송을 비롯해 여러 경로를 통해 보이스퍼와 팬들의 반가운 만남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곡 ‘어쩌니’를 포함해 더욱 짙은 감성으로 돌아올 보이스퍼의 첫 미니앨범 ‘보이스 + 위스퍼(Voice + Whisper)’ 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