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격히 쌀살해졌음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어르신들 모시러 가는 길에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요.
옷을 따뜻하게 입으셨는지, 장갑은 끼고 나오셨는지
걱정이 앞선 날이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등원하신 후 매일 빠지지 않고 하는
건강체조로 오늘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힘차게 다리도 구르며 걷기 운동도 해봅니다.
하나~ 둘~ 셋~ 넷!!
오늘은 어른들에게 신체의 잔존능력을
유지 및 향상 시키고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다트 던지기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게임방법에 설명을 드린 후
개인별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집중력이 좋은신 안*옥 어르신
명중를 위해 힘껏 던져보시네요~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하시는 어르신들~
최고점을 내신 변*순 어르신
축하드리여요~👏
어르신들간의 게임이 아쉬워
선생님들과의 게임대결을 해보았답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하시는지
자세만 봐도 알수 있지 않나요?
게임에 지신 선생님께서 노래 한곡 불러 주셨는데요~
다같이 흥겨운 노래를 불러 보았답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노래교실입니다.
어르신들이 아시는 노래도 있으시지만
알듯~ 말듯~ 한 노래를
어르신들과 같이 부르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주간보호의 가수~ 장*정 선생님의 사회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내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를
한소절 한소절 불러 보셨답니다.
선생님들과 어르신들의 합창으로
오늘의 노래교실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다음 선곡으로 어떤 노래가 좋을지
알차게 준비해 볼까 합니다.
첫댓글 와~ 밖은 추운데 내부는 열기로 가득하네요~
양궁 게임부터 노래 연습까지!
열심히 준비한 선생님들과 즐겁게 임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