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 2.
2019.2.21
환상의 바닷길 탐방을 순식간에 마치고 이제는 이정표 앞에서 숲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바닷가 데크길은 그나름의 멋이 있고, 산길 숲길은 산길 숲길대로의 또 다른 멋과 재미가 있다.
억지로라도 왕복 왕복을 해서 많이 걸으니 나쁘진 않는데..... 그러나 데크가 끝나는 데서
바다로 내려가든, 산으로 올라가든 길이나 사다리가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으랴 싶다.
이런 점에선 화성시의 제부도가 훨씬 더 좋다. 제부도 데크길은 두가지가 다 만들어져 있으니까.
시간이 많으면 바로 옆에서 계속되는 호룡곡산을 올라보면 더 더욱 좋을 것 같은데...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여기;서.... 무의도는 참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산행이라면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있고, 해변트래킹으로 소무의도와 실미도가 있다.
남북분단의 비극과 관련이 있는 작은 섬 실미도에는 참 멋있는 바위와 돌들이 많다.
소무의도 해변길도 한번 돌아볼 만하다. 다리도 예쁘고 1 ㎞ 남짓의 해변길도 그렇고...
시간 나면 또 오고 또 오고싶은 섬이다. 이제는 잔진도-무의도 간 다리가 놓아져
교통까지 무척 편리해 졌으니까....
이정표 앞에서 다시 시작, 이번엔 숲길로...
전망대 중에서 제일 크고, 종점에 가까이 있는 제3전망대
제3전망대에서 3백여 미터.
종점에서 턴하여 다시원위치로
제2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환상의 바닷길' 종점 풍경
마지막 제1전망대
등 뒤가 바로 해발 246 미터의 호룡곡산 정상
무의도 바닷길에서 본, 괜찮게 생긴 바위들
'소라껍대기 속의 물고기'라고 생각해 보았다.
신기하게도 눈과 주둥이까지 있으니....
다시 해수욕장 집라인탑 앞으로
다시 대하는 '천국의 계단' 셋트장
바이바이 하나개히수욕장 그리고 무의도 탐방로!!!
지난 4월 30일-7월 31일까지 임시로 개통중인
잠진도-무위도간의 교각과 잠진도 섬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저 짧은 구간을 여객선을 타야 건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