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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이를 보내고 몇자 적어본다... 중학교 졸업을 엊그제 한것 같은데 .... 어느덧 세월은 흘러 30 대의 맨 끝자락에 자리를 잡았구나!!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건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ㅎㅎ
2월 11일 드뎌 역사는 이루어 졌구,만남의 시간이 다가왔다. 조금은 설래였지,어찌들 변해있을까..한명한명 모이기 시작 했구,숙이가게로 재성,창남 ,순천,순천이분신 이렇게가니까 미경이랑 문철이 영철이가 먼저 와있었고 차츰 모이기 시작해서 23명이모였다.얼굴 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졸업하구 처음으로 만나본 친구들 넘넘 반가웠다. 서울에서 온 친구 훈재,승희를 비롯해 제주에서 온 순천이 광주의 송근이 바쁜 시간을 짬내어 친구들 보고픈 마음에 왕림해준 정환이 등등... 그 시절의 옛 향수를 그리워하며 아시워하며 얘기꽃을 피웠다. 훈재의 말씀 "은아야,인생 뭐있어.이렇게 만나면 되는거지" 조금은 간지러웠지만 (설 말이 익숙치 않아서리 ^^*)좋았구 형수가 경계 대상 1호라던 황재,순복이는 넘넘 얌전했다.ㅋㅋ 1차땐 목사님 때문 이라 생각했는데 2차때도 조용하더라 나중에 알게 됬지만 황재랑 순복이랑 내려오면서 다짐 했다네. 그게 효과가 있었나봐....ㅎㅎㅎ^^* 암튼 친구라는 이름하에 재미있게 놀았구 또, 기분 좋았다.
이런 만남이 있기까정 고생 많이 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손수 과메기 손질 까정 해서 친구들 앞에 내놓은 영철이,또 가게 쥔장 누구라고 야그 안해도 알것지?? 또 말안해줌 삐낄라.황태순 (맞나??)쪼까 치켜 세울락 했는데 ㅋㅋㅋ 또,마나님들 놀고 나서 모시러 와주신 양덕이,미경이 신랑들에게도 감솨 양덕아, 감투 씌워 줬데~~이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친구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 보지 못했다는게 아쉽구 명칠이 에게도 조금 미안 하다는 생각이들었다.(빨리 쾌차 해서 보세나 친구.) 이번 모임을 계기로 다음엔 미숙 했던 부분 들은 보충하고 채워나가는 그런 만남이 쭈~~~~~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친구들아, 정말로 반가웠구 뒤에서 고생해준 친구들 고맙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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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아야 모임 뒷얘기도 쓰고 아고 고생많았다 아무튼 친구들을 만나서 참 방가웠다
은아도 친구들 챙기랴 고생 많았고 다음 모임엔 더좋은 만남이 되도록 해보자 .화이팅~
말은23명인데 이름은 어째 몇명안보인다,ㅎㅎ 암튼 뒷마무리까정 잘하고 수고혔다..
23명 다 호명할라니까,뻐치더라.1차로 앞서서 다 나열을 했기때문에 생략했다. 1명씩 호명을 못해줘서 미안허이,친구들..
세월의 흔적들은 어쩔수 없이 조금씩은 남아 있는거 같았지만 의리도 지킬줄 알고 매너도 있는 울 친구들 멋지더라.앞으로도 쭉 지켜 나가길....^^*
항상 모임에는 남 모르게 고생하는 친구들이있지!! 그런 친구들에게는 항상 고마움을 느껴야한다.... 나도 빨리 나아서 담에 참석하도록 해 볼께...
친구들 모습이 눈에 선하다..모임 잘했다니 기분좋다..이렇게 조금씩 만나서 나중에 한꺼번에 만나자..어디에서든지..
봉국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카페에 들어오기전 까지는 외롭다는 생각을 늘상 하고 살았는데 덕분에 친구들과 연결이 되어서 요즘은 삶의 활력소가 생겼다고 해야될까 언젠가는 전체적으로 만날 그날이 오겠지??
은아야 내용 너무 잘봤다 오늘에야 시간이 좀나서 일일이 챙겨서 댓글들을 봤는데 모임들을 참 잘했더구가 은아도 너무너무 수고 많이 했다 은아야 그날의 행복함이 역역히 보이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