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9 수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아멘
1. 바울은 8절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라고 말하므로 그들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 상태인 어둠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2. 그들은 과거에 어둠, 곧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불신앙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공중 권세 잡은 자의 따라가는 자들이었습니다.
3. 그러나 이제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둠의 권세로부터 건져냄을 받았으며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이제 ‘세상의 빛’으로서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그들의 삶 가운데 드러내야만 합니다.
4. 바울은 과거 이방인이었던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생활과 현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활의 차이를 명확히 구별함으로 그들이 생활이나 행위 면에서 불신자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5. 바울은 9절에서 빛의 열매에 대해 말합니다. 빛의 열매는 빛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의 삶에서 나타나는 변화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6. 변화된 삶의 열매들은 세 가지인데 첫째는 착함입니다. 착함의 열매는 일종의 관대한 마음으로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7. 둘째는 의로움입니다. 의로움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정하고 올바른 행위를 의미합니다.
8. 셋째는 진실함입니다. 진실함은 말과 행위에 있어서 순수하고 정직함을 의미합니다. 이상 세 가지 빛의 열매들은 악의 결과로 나타나는 어둠에 반대되는 것으로 빛의 자녀인 성도의 삶에서 균형 있게 나타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증거가 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 생명과 그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새 아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어둠의 일을 버리고 빛의 자녀의 열매를 맺어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자녀로 살아 가게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은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