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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거단지는 수억 원의 가격 상승과 치열한 청약 경쟁을 이어가면서 놓치면 후회하는 단지로 위상을 높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돼 형성된 곳이 수억원대에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에 자리한 '광명역센트럴자이' 전용 84㎡는 지난 4월 12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입주 초기인 2018년 4월 동일 면적이 6억7107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배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일례로 KTX울산역세권에 자리한 '울산역 신도시 동문굿모닝힐' 전용 84㎡는 올해 4월 5억35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2019년 4월 입주 당시 동일 타입 거래가격이 3억2000만원에서 3억 3000만원 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에 ‘KTX울산역 한라비발디’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27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KTX울산역세권은 역세권개발사업과 함께 KTX울산역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과 KTX 울산역 서측에서 진행 중인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이 한창이다.
단지는 KTX울산역 역세권에 지하3층 ~ 지상17층, 7개 동, 총 602실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실이 전용 119㎡의 중대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옥상캠핑장, 골프퍼팅존, 가든 라운지, 북 카페, 키즈플레이,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AV룸, GX룸, 가든뷰 라운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남·여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