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듣기는 1번, 안내원 통화는 9번이라길래 1번눌렀더니 역시나 안내양이 연결....
'옳다구나~ 잘걸렸다~^^'
중국여자 : 중낭 우체국입니다... (중앙우체국을 발음을 못하는 듯.....ㅋㅋ)
나 : 에? 뭐라구요? 어디요?
중국여자 : 중낭 우체국입니다...
나 : 중...뭐라구요?
중국여자 : 중낭 우체국이라구요...
나: 중낭 우체국이요? 그거 어디있는건데요?
중국여자 : 서울에 있습니다.
나 : 그래요? 서울에 중낭 우체국이라는데는 없잖아요? 무슨동에 있는건데요?
중국여자 : (움찔~2초간) 삼성아파트 10동안에 있습니다.
나 : (푸헷~빈정모드 돌입) 삼성아파트 안에 우체국이 있다구요? 우체국이 아파트 안에있어요?
중국여자 : 중낭 우체국 근처에 있습니다.
나 : 아파트 안에 있다면서요? 우체국은 무슨동인데요?
중국여자 : (약간 짜증냄) 중낭 우체국 부근에 있다구요~
나 : 아~ 그래요? 근데, 뭐때문에 전화했죠?
중국여자 : 우체국이라니깐요~ 안내방송 못들었습네까? (본격적으로 연변 사투리 작렬~ㅋㅋ)
나 : 잡음이 심해서 못들어서 다시듣니 1번 눌렀더니 그쪽이 연결된거잖아요? 무슨 일이냐구요?
중국여자 : 왜 받으신건데요?
나 : 아니 전화한건 당신들이지 내가 무슨내용인지 알아? 용건이 있으니까 전화한거 아냐? 이상한 사람들이네~
뚝!! (내가 전화끊음)
으흐흐~ 저도 드디어 사기전화 받았습니다.
사실 미라지님이 공구품 보내신 것 오늘 도착하는 날인데 휴일이라 어쩌나하고
주차직원에게 제 핸드폰 알려주고, 기다리던차에....
집 전화로 이런 전화가 오다니..... 핸드폰으로 전화 왔었더라면 어리버리하다가 홀랑 넘어갈뻔했습니다..
전에 알려주신 방법대로 소리를 버러럭~질러줄까, 욕을 한바탕 해줄까하다가 그래도 불쌍한 인생들이라.....ㅋㅋ
국제전화 요금이니 뭐니 붙는다던데, 까짓거....
첫댓글 ㅋㅋㅋㅋ....전 딱한마디만 하고 끊었는데......뭔 개소리여...언늬 발음좀 더 연습좀 하고 혀봐....혹시 알어 속아줄지....ㅎㅎㅎ
ㅋㅋㅋ 저도 애네들 놀러먹는 재미에... 되게 놀리면 욕하던데... 물품 보냈는데 받으셨는지요..? 참 락커2병은 빼먹어서 포장뜯어 넣어두었습니다. 차분한곳에서 포장 뜯으세요..
ㅋㅋㅋ 정말 웃기내요~ 암튼 조심하십시요~~
전 금융 감독원에서 전화 받았습니다 30분 얘기 주고 받고 하고 금융 감독원 직통 전화 해서 확인하고..(핸폰 전화 도중) 심한 욕설 몇마디 했더니.. 언변 사투리의 욕이 쏼라 쏼라!! ㅋㅋ 정말 조심 해야 합니다!!
아 받고싶다...사기 전화....
전화 드려요?^^
ㅋㅋㅋ
오늘 저랑 와이프랑 우체국관련 전화받았습니다 우편물 반송되었다고 다시 듣기는 1번...... 우편물올게 없는데 생각하다가 아 짱깨구나 ㅡㅡ;; ... 그냥 끊었드랬죠... 짧은 몇초사이에 이거 놀려줄까 하다가 입만 아플까 싶어서 ..... 암튼 다를 조심하셔요
전 전에 받았습니다만..이분들 데리구 노는재미 좋아요...ㅋㅋㅋ 전 열심히 듣고 어디어디 파출소 입니다.라구 했더니..저쪽에서 들리는말..왜 경찰서에 전화했어..라구 하더군요..ㅋㅋ 그다음에 전화 또와서..잠시 대기하세요..그쪽으로 공안들 가니까..끊으면 큰일난다구 끊지말라구 했는데..냅다 끊데요...;;;좀 놀아주려니까...;;;
난 무지 받았습니다...내가 눈치까면 지들이 욕하고 난리부르스죠^^*또라이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