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陛下) 전하(展下) 각하(閣下) 성하(聖下) 예하(猊下)

[辰泉(具滋文)]

※ 집의 격

• 殿(전) : 임금이 집무하거나 거처하는 집 ,

부처나 공자의 거쳐
예 勤政殿 便殿 交泰殿 集賢殿

大成殿(대성은 공자의 시호)

大雄展(대웅은 석가모니의 한역 명칭) 등등

    ★공자는
       송나라 때 至聖 文宣王,
       원나라 때 大成 至聖 文宣王으로

       제후(왕)로 추증을 받았다.

       그래서 공자 모시는 집은 殿이다

• 邸(저) : 세자가 거처하는 곳(동궁)
• 閤(합) : 정일품 벼슬아치들이 거처하거나 집무하는 집의 쪽문

• 閣(각) : 이품 관리들이 집무하거나 거처하는 집
급이 낮은 신을 모시는집을 閣.
산신각 등

※尊稱

陛下(폐하) 황제에게
殿下(전하) 제후에게
邸下(저하) 세자에게
閤下(합하) 정일품, 종일품 벼슬아치에게
閣下(각하) 정이품, 종이품 벼슬아치에게

※ ~하 앞에 붙는 말들은 존귀한 자가 머무르는 곳을 말함.

그대의 ~머무는 곳(사는 집. 장소)아래 내가 있다는 뜻

•陛下(황제 호칭)는 당신의 집(殿)의 섬돌 아래 내가 있다는 뜻

※폐(陛, 섬돌 폐):
•殿下(왕의 호칭)는 임금 당신의 집(殿)아래 내가 있다

.
• 각료, 내각 등의 閣은 장관 급 집무소
• 우리나라는 합하, 각하를 주로 서간문에 쓴다
실제 호칭은 대감 혹은 영감

※ 皇上, 主上이란 말이 있다.

皇上(폐하의 다른 지칭 ), 主上(전하의 다른 지칭) :
皇과 主는 집이 아니고 직위

( 皇과 上, 主와 上은 동격)
폐하, 황상은 중국에서 왕조에 따라 쓰는 같은 말

•皇上은 중국에서 황제라는 호칭 대신에 쓰고
主上은 조선에서 왕에게 쓰는 호칭
皇上의 皇과 主上의 主는 직위.

皇=上, 主=上 관계

•敎皇을 聖下,
*佛敎의 종정을 猊(예)下라고 칭한디.
※猊: 부처자리 혹은 고승 자리 예

•그런데 교황은 바로 자체가 聖이다
따라서 聖上으로 칭함이 맞지 않을까.
불교 큰 스님은 猊下라고 칭함은 옳다.

•고려 때 고려왕을 聖上陛下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聖(직위)에는 上,  陛(섬돌:즉 곳)에는 下이다.

•  聖下 --> 聖上?
   貴下 --> 貴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