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로 대혼란인가… 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전망 불확실성 / 11/7(목) / Bloomberg
(블룸버그) 세계 각국·지역의 중앙은행은, 백악관에 복귀하게 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최악의 염려가 현실의 것이 될지 판별하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가 공약한 수입품에 대한 과세는 세계 무역을 확 바꿀 수 있고, 감세는 연방 재정을 더욱 확대시키며, 불법 이민의 추방은 값싼 노동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들이 현실이 되면 두 가지 큰 리스크가 생긴다.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가속으로 미 금융당국이 금리인하 자세를 후퇴시키는 리스크다. 그 결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흥국들이 자국의 금융상황을 완화할 여지가 좁아질 수 있다.
데긴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6일 런던에서 만약 미국과 같은 중요국이 예를 들어 중국과 같은 다른 중요국에 60%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직간접적인 영향과 무역의 분단은 틀림없이 심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유럽에 대해서, 트럼프 씨의 정책에 의한 경제성장 둔화 전망을 이유로 ECB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 중국도 고관세에 직면해 계획보다 완화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지역이 그러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신흥 시장국은 자국 통화를 지지하기 위해 매파적인 자세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6일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금융당국자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줬다.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2020년 이래 최대의 상승이 되어, 미국채 이율은 급신장. 아시아의 일부 당국자는 자국 통화를 방위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표명했다.
인도준비은행(중앙은행)의 다스 총재는 트럼프 씨 승리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뭄바이에서의 이벤트로, 선거의 여파나 그 외의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인도는 「호위치에 있다」, 「매우 회복력이 있다」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트럼프가 확실히 관세의 표적으로 삼는 중국의 위안화는 1% 넘게 하락했지만, 국유은행이 달러 매도로 위안을 뒷받침했다고 트레이더는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트럼프 당선은 세계 경제에 광범위한 관세 대폭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60%, 그 이외의 나라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할 태세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0%를 넘어 20세기 초 이후 최고 수준이 된다. 미국의 가장 긴밀한 파트너인 멕시코와 캐나다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티시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치프 이코노미스트, 알리시아·가르시아 엘레로 씨는,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이 정책 완화를 한층 더 서두르지 않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어, 원래 시세를 밀어 내릴 수도 있다고 지적. 그러나 미 금융당국이 정책 속도를 늦출 경우 인근 중앙은행이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르시아 엘레로는 미국 시장은 환호성을 지를지 모르지만 아시아 전역의 경제는 큰 패자가 될 수 있다며 트럼프의 정책은 중앙은행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여지를 좁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선 결과의 여파는 유럽에도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군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동유럽에서는 그런 경향이 뚜렷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계가 냉각되는 사태를 염려한 트레이더는, 유로를 대달러로 패리티(등가)를 향해서 내렸다.
原題:Trump Win Wreaks Havoc on Global Rate-Cut Expectations (1) (抜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