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근혜 님이 기자회견에서 "개인이나 주자 사이의 검증은 안된다."라고 발언하셨습니다.이것은 국민들에게는 박근혜가 언제는 검증을 하자고 발언하더니 이제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니 검증을 하지 말라고 발언을 한다고 비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제 관점으로는 정인봉 책임이 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이명박에 대한 검증은 이명박의 지지율을 내릴 수 있는 확실한 무기이지만 동시에 근혜 님이 몰락할 수도 있는 양날이 칼입니다.최악의 경우 상호간의 검증시비로 이명박과 근혜 님이 동시에 몰락하고 손학규가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검증은 근혜 님 말씀대로 개인이나 주자들 사이가 아닌 당 차원에서 검증을 해야 합니다.그런데 정인봉은 근혜 님의 이러한 깊은 뜻도 모르고 계속 폭로하겠다고 나서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리고 일부 박사모 회원님들이 정인봉이 이명박의 X파일을 폭로하겠다고 하니 좋다고 나섰는데 이자가 근혜님의 이념이 좋아서 이명박의 X파일을 폭로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근혜님 밑에서 한지리 얻겠다고 폭로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일 전자라면 과잉충성경쟁이라고 봐줄 수도 있겠지만 후자라면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왜 그러냐면 근혜님 밑에서 한자리 얻겠다고 폭로하는 자들은 역으로 한자리를 얻지 못하면 근혜 님 X파일을 폭로하겠다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근혜 님이 "중도"라고 발언한 것을 환영합니다.좌우파를 따지면 선거마케팅전문가들이나 정책전문가들이 모이지 않습니다.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좌파적인 사고를 하지 않으면 되냐 말입니다.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들 생각이고 선거마케팅전문가나 정책전문가들은 어떻게 하면 근혜님을 당선시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좌파로 몰리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이런 분위기 하에서는 좋은 고급두뇌들이 모이지 않을 뿐더러 설사 모인다 하더라도 자신이 좌파로 몰리지 않게 하려는 보신주의에 급급하게 됩니다.
왜 저라고 김정일을 싫어하고 좌파를 싫어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좌우파를 따지는 분위기에서는 고급두뇌들은 좌파라고 몰릴까 두려워 우파를 위한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이 좌파로 몰릴지 않을까 하는 보신주의로 가게 됩니다.이 점을 박사모 회원들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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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은 노는 물이따로있다
허발통님 아주 유익한 자료를 자료를 찾아 내셨군요.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닉 김짱에서 意石心鏡 으로 바구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