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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은행나무♤ 요즘 서울 도심 어디서나 잘 익은 은행나무 열매들이 뒹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가로수의 39%가 은행나무이고 플라타너스의 비중은 25% 정도랍니다. 은행나무는 오래 살고, 공해에도 강하며, 열매는 약제로 쓰일 정도로 유익한 나무이기 때문이지요. 노란색의 단풍도 색채가 아름다운데 다만, 열매가 열렸다 떨어지는 10월 내내 은행 냄새가 진동하는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가로수는 우리에게 그늘을 제공해주고 소음 흡수와 시각적 차단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와 먼지 등 공해 제거, 그리고 인공적인 도시에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많은 혜택을 줍니다. 이제 가로수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봄이면 가로수 때문에 열리는 행사에 전국이 떠들썩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여러분... 잠시 밖으로 나가 계절이 주는 은행나무 열매의 독한 냄새를 맡아보면 어쩔까요?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상민 드림 |
첫댓글 우리가 살면서 앞도보고 뒤도보면서 살아야 하는데 분주하기만 하는 우리네 일상 오늘 잠시나마 먼 산 한번 바라보면서 평온을 찾아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곱게물든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를 보니까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던 은행나무가 보고싶어 지는군요 또한 그 시절이 그리워 진답니다....좋은하루 보내세요 ^^*
와~~~~~~~우 벌써 은행잎이 저렇게 ,,,넘 이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