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신차 1톤트럭 말고도 준비 중인 것이 많다
라오스 사업장 탐방: 2013년 매출액 가이던스 초과 달성 가능성 높음
- 당사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소재 코라오그룹 사업장들을 탐방하고 CEO 간담회를 실시. 이를 통해 동사가 신규 사업들의 매출기여 확대로 2013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장기적으로 기존의 라오스뿐 아니라, 미얀마, 캄보디아 등 ASEAN을 아우르는, 지역 포트폴리오를 갖춘 지주회사로 성장할 계획임을 확인함
- 매출액 가이던스 3,374억원(21.6% y-y) 상회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신차 유통, 오토바이 제조, 부품 및 AS 등 기존사업부의 성장과 중단된 중고차를 대체할 자체신차 1톤트럭 생산 개시(4월 예정)에 덧붙여 1)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 개시(2월), 2)픽업트럭 시장 진입 계획, 3)미얀마 시장 매출 가시성 확대 때문
1)라오스의 굴삭기 시장은 2012년 1,300대 규모지만, 수력발전, 자원개발, 도로확장 등으로 연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사는 차별화된 보증과 AS(5년 워런티 및 모바일워크샵 2대 보유)를 통해 2013년 100대 이상, 향후 m/s 25% 목표
2)픽업트럭은 2H12 누적 등록차량 중 54.8%, 2012년 수입차 중 33.7%로 라오스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임에도, 그 동안 현대/기아차 픽업트럭 차량부재 때문에 매출 전무했으나, 자체개발 저가 픽업트럭 제조와 신차 픽업트럭 유통으로 병행 접근할 계획
3)미얀마에서 하반기부터 신차 유통 개시 가능성이 높으며, 추후 중고차 유통, 자체신차 및 오토바이 수출 등 라오스에서와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져갈 계획
- 한편, CEO 간담회를 통해 동사의 신규사업 선정 기준은 기존 사업부의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힘. 따라서, 10% 초중반의 영업이익률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또한, 미얀마, 캄보디아 등 라오스 이외의 국가 법인은 사업자회사 코라오디벨로핑이 아닌 지주회사 코라오홀딩스에서 출자하여 중장기적으로 ASEAN 국가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지주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