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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오후 2:34:41 게재 |
65세 이상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5배에 달해 한국에서 도로를 걷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OECD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말 펴낸 '2011년 교통사고 요인분석'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교통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보행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으로 36.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일본 34.9%, 이스라엘 33.4%, 폴란드 32.1%, 룩셈부르크 25%, 헝가리 22.6%, 영국 22.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질랜드(8.1%) 네덜란드(9.8%) 벨기에(10.5%) 핀란드(10.8%) 등의 국가는 보행 사망자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OECD 회원국 전체의 보행중 사망자 비율은 17.8%이었다. 한국은 OECD 평균의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셈이었다. |
인구 10만명당 보행중 사망자 역시 한국이 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폴란드가 3.8명, 룩셈부르크 2.4명, 헝가리 1.9명, 그리스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네덜란드가 0.4명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한국은 65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의 수가 10만명당 1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OECD 평균인 3.5명의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는 2000년 이후 각각 연평균 3.8%, 6.4%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보행자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차량의 소통이 보행자들보다 우선시되고 있다는 교통후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식과 교통안전의식이 낮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륜차의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에 대한 서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주변에 적극 권유하시어 우리의 권리를 되찾길 바라면서.....
윗글을 클릭하시면 서명란으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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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년간의 시험주행을 끝으로 드디어 전면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는 영국의 버스전용차로의 이륜차 통행...
무엇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것인가를 아는 나라의 사람들...
정말 아득히 먼 나라의 이야기인 것 같아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나이 하한선을 조금더 올리면 안될까요?...
만약에 그법이 시행된다면 이렇게 부탁할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생각도듭니다
고속도로는 몰라도 전용도로만이라도 타자는 분들이 그럴거라는 말입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 입니다. 아무거나 1등만 하면 최고지요, 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