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친구인 혜린 이와 함께 학준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이 친구는 약간 좀 신기한 면이 있는거같다. 말할때나 사람을 대할때는 약간 낯을 가리는? 그런 면이 있는데 막상 분위기가 깔리면 또 곧 잘하는 되게 유니크한 친구였다. 심지어 춤 노래 둘다 잘해서 더욱 신기했다.
Copy 뛰기
우리는 오늘 그냥 뛰는것이 아닌 노래에 맞추면서 친구가 뛰는 모습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근데 이거 되게 신기했다. 우찬이 지구 나영 주원 혜린 지후 전부 각각마다 리듬 타는것과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 다 다르면서 심지어 춤을 추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난 그것도 재밌어서 따라한건지 같이 즐긴건지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뛰는것도 되게 재밌었다. 그리고 남을 따라한다고 그게 다 되는 이가 극소수인 반면 그냥 대충 몸동작만 비슷하게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것은 재능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그 재능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려는 노력을 보려 하는것이니 딱히 그리 큰 생각은 안가져도 될것같다. 이게 뛰면서 계속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흐름이 잠시 깨지려할때 쉬는시간이라 딱 타이밍이 떨어져서 다행이었다. 휴..😊
4개의 방
새로운 친구 혜린이와 함께 그전부터 해왔던 4개의 방 수업을 하였다. 근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그만큼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하느라 내 집중력은 더더욱 올라갔고 하하 재밌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사람을 보는 눈은 더욱 넓어질수있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하시길 다음에 수업할땐 혼내는 일이 많아 질것이라 하였다. 아마 태도의 문제라 하실텐데 난 무슨태도를 가진지 아직 잘 모르겠다. 좀 더 연기하는것을 집중해서 더 자세하게 봐야하는건가? 아니면 내 자세를 고쳐앉아야 하나? 그건 다음에 혼날때 알겠지만 좀 무섭긴하다 제일 중요한건 그래도 안혼나는것이기에 ㅎㅎ....
반성
점점 내가 일지를 쓸때 게을러져 가는게 느껴진다. 시험기간때는 시험 기간이라는 변명거리로 시작했는데 왜 이젠 그게 더욱 편한것마냥 되버린걸까 나 자신 반성한다. 그런의미로 집에 들어가서 씻기전에 산타기 자세 10분을 노래3개 들으면서 할것이다. 후....😭
오늘의 추천노래 DAY6 - Congrat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