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표는 통합관람권이라고 창덕궁 창경궁 종묘 경복궁 덕수궁, 5개 궁궐을 다닐수있는 티켓입니다,
유효시간은 최초 사용후 1달이네요,
창덕궁 '후원'은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며,
한 타임에 100명만 입장 가능하기에 인터넷 예매등으로 접수할수 있습니다.
(저는 예매했지만 가서 매표소에서 그냥 상관없이 티켓 배부하더군요 ; 여차하면 예매해도 끊길지도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47C3E531C34AF1A)
서울에 살면서 서울 궁궐 나들이 참 쉽지 않더군요,
창덕궁도 초등학교가 인근이라 2~5학년때 매년 소풍을 이리로 왔지만
정작 그 이후로는 출근길로 통행함에도 한번을 들리지 않았던.
저는 창덕궁, 서울대병원 쪽으로 들어와서 입장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5E3E531C34B1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4E83E531C34B2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A343E531C34B311)
지금 이곳은 창덕궁이며, 창덕궁 뒤쪽, 사진의 위쪽 돌계단 위가 후원 입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4453E531C34B413)
돌계단 위 부스가 매표소이고, 좌측 문이 창경궁과 후원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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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돌계단 위에서 창덕궁 쪽을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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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돌계단 좌측의 문이고,
문 입구에서 우측으로 돌아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곳이 창덕궁 '후원' 입구 입니다,
'후원'은 자유관람이 안되고, 가이드의 도움아래 1시간30분 코스로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등 나뉘어서 진행되며, 내국인은 한국어 타임에만 들어갈수 있고,
영어나 일어등은 내국인이 참여할수 없습니다,
자유관람의 좋은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후원의 관리와
가이드의 해설아래 코스를 돌다보니 그냥 모르고 지나칠수 있는 부분들도 재밌고 유익하게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너무나 재밌고 잘 해주셔서 다들 유쾌하게 관람할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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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에는 임금을 비롯한 정1품~정3품까지의 고위관료만 입장할수 있었는데
정승들이 이에 자만할까 하여 어느 왕께서
규장각 입구를 저렇듯 작게 만들어서 (가운데는 왕) 항시 출입시에 상체를 숙이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들 처럼 후원 관람내내 가이드 분께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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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유일한게 궁내에 들어서있는 민가 인데,
왕족이 일종의 민생체험을 하는 곳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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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은 끝나고,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창덕궁 내부는 오래 살펴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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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궁궐 나들이 였습니다,
작년 경주를 두 차례 돌면서 참 좋았는데, 정작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런 문화를 살펴보지 못했던것이 아쉽더군요,
오늘은 시간관계상 창덕궁 후원을 중점으로 돌았는데
다음에 시간을 내서 창덕궁과 창경궁을 마저 살펴보고, 덕수궁, 경복궁, 더불어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종묘도 꼭 한번 가야겠다고 느꼈네요,
가이드 분께서 수차례 얘기하시기를 '후원'은 사계절, 그리고 다양한 기후상태에서 관람하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겨울의 눈덮인 풍경도 멋진데, 사실 오늘 새벽에 눈온다 해서 기대헀는데 안옴 ;;
가이드 분의 핸드폰에 가을이나, 겨울등 다양한 계절에서 찍은 사진들을 봤는데 정말 비교가 안되더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하고,
눈이나 특히 비올때도 그 경치가 매우 멋지다 하더군요,
언젠가 시간내서 그런 기후 일때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가을이 정말 죽음인데, 그때는 매회가 매진일 정도로 티켓팅이 치열하다 하더군요,
시간 되시는 분은,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쯤 가볼만 한것 같습니다,
'후원'은 사실 '비원'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가이드 분의 설명에 이르기를, 이름이 5번이 바뀌었는데 그 중 '비원'으로 불리울때
창덕궁의 '비원'이 아닌, '비원'이 창덕궁의 자체로 바뀌어지는 궁의 격하되는 이미지때문에 최초 이름인 '후원'으로 다시금 되돌려서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첫댓글 여친과 작년 눈 쌓인 부용정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날씨 좋아지면 또 가고 싶네요!!
품격이 드러나는 사진과 글입니다 ^^
아 좋아요1!
궁 산책~ 참으로 멋지군요!
창덕궁 후원 정말 좋지요.
ㅎㅎ아 짱조아요
오오 경치가 이쁘네요. 요즘 올라오는 여행이나 나들이 사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보고싶네요.
무도 궁 밀리어네어 이후에.. 서울에 있는 궁을 다 가보았더랬죠... 가고 또 가고... 갈때마다 새롭고.. 좋더라고요..
특히 계절이 지난 후에 다시 찾은 곳의 운치는 정말 가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부산에 있어서.. 시간 내기 참 어렵지만...
컥 직접 찍으신거군요. 날씨 좋을때 가셨네요.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꼭 고궁에 들려야겠습니다. 사실 한국의 건축물들이나 정원들은 너무 아름답지요..
마누라랑 연애할때 2번인가 같이 간 곳이군요...중간 규장각에서 둘이서만 다른곳으로 갔었는데^^;;
처음에 창경궁쪽으로 들어오셔서 창덕궁쪽으로 가신것아닌지.. 제가 잘못본건지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