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자봉 산길 : 경남 진해시 태백동 안민도로 ~ 장천동 대발령 고개 (임도, 천자봉 산길)
[산새와 꽃들이 반기는 길]
이 도로는 산불방지와 산림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해마다 봄이면 장관을 이루며 산길 주변에는 철쭉, 배롱나무 등 25만여 본의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다양하고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 대천로 : 경남 진해시 시민회관~북원로타리(대로 3-1)
대천로에서는 매년 경남 진해 국내 최고·최대의 벚꽃 행사인 군항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경남 진해 내에서도 최고의 벚꽃 관광지로 뽑히는 곳이다. 해마다 4월 즈음이면 여좌동 파크랜드 입구부터 여좌천을 중심으로 오래된 벚나무가 수양버들처럼 늘어져 벚꽃 터널을 형성하는 진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
▲ 해안관광도로 : 경남 진해시 웅천동 ~ 웅동1동
진해지역의 새 관광 명소로 각광받는 곳인 해안관광도로는 진해시 웅천동 사도마을에서 영길마을까지의 해안변을 따라 약 20㎞에 이르는 지점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유명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해안 도로 인근 지역은 낚시하기 좋은 곳으로 부산, 창원 등지의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도로 양쪽으로 벚나무, 아열대 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어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주차공간, 휴게소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 마산시 진전면 창포리
고성군 동해면과 마산시 진전면을 잇는 동진대교는 정확히 바다로 향하는 길로서 국도 77호선(국지도67호선과 중용)상의 교량이며, 동해면 해안일주도로의 일부구간으로 총 연장은 9.5km이다.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축조된 도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다도해의 전경 그리고 동진 대교가 아름답게 조회를 이루는 이 도로는 마라톤 영웅 이봉주선수의 훈련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며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2개 코스로 된 동해일주도로의 총 길이는 36km로서 일주하는데 약 1시간정도 소요되며, 특히 동해일주도로 주변에는 옛 소가야 유적지 고분군과 낚시터, 해안절벽, 모래 사장 등이 곳곳에 있어 역사탐방코스로서 뿐만 아니라 피서지로도 최적지이다.
▲ 산양관광도로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남평리(지방도 1021호선)
산양일주도로는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그야말로 꿈의 60리 길이다. 해안선을 따라 들쑥날쑥한 와인딩로드를 적당하게 오르내리는 언덕길을 달리면 차창에는 이내 한적한 바닷가
어촌마을들과 조그만 포구가 정겹게 비춰지고 차창을 열라치면 상큼한 갯바람이달려와 차안을 가득 채운다.
산양관광도로는 충무 앞바다 미륵도를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다.
▲ 학동·해금강 해안도로 : 경남 거제시 남부면 ~ 장승포동(국도 14호선)
학동·해금강 해안도로는 시원스러운 바다풍경과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총연장 10.6km에 달한다. 2월 말에서 3월초에 이곳을 찾으면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함께 붉게 물든 동백숲과 도로변에 핀 갖가지 야생화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몽돌이 바닷물에 쓸리는 소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를 더하며, 학동해수욕장부터 해금강까지 형성되어 있는 학동동백림과 팔색조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목 삼거리에서 해금강마을 가기 전에 있는 도장포마을에는 신선대와 바람의언덕이 있으며, 이곳 주변도 시원스러운 바다풍경과 아름다운 해안절경으로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 남면해안도로 : 경남 남해군 남면(지방도 1024호선)
남면 해안 일주도로는 길이 15km로 남해군 남면지역의 일대를 잇는 1024호 지방도로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은 섬들, 조수간만의 차로 들어나는 갯벌이 서해안에 온 듯 한 느낌을 주고, 동해안의 특징인 끝없이 펼쳐진 넓고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보는 이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 줄 것이다.
남해의 쪽빛 바다와 아름다운 절경들이 숨 가쁘게 펼쳐지는 남면해안도로는 해질녘 보석처럼 빛나는 낙조가 일품이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계단형태의 가천마을 다랭이 논을 볼 수 있다. 길이는 15km이다.
▲ 남해대교 : 경남 남해군 설천면 ~ 하동군 금난면(국도19호선)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를 잇는 다리.
너비 12m, 길이 660 m, 높이 25 m. 너비 7.2m의 2차로 양쪽에 1.2m의 인도가 딸려 있어서 도로 너비는 9.6m이다. 일반국도 19호선 상에 있으며, 1968년 5월 착공되어 1973년 6월 준공되었다.
한국 최초이자 한국에서는 가장 긴 현수교이며, 1969년 1월 준공된 완도교, 같은 해 12월 준공된 강화교, 1970년 준공된 안면교, 1971년 4월 준공된 거제대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완성된 연륙교로서 부산·여수·마산·하동·남해 등 지역간 연결을 원활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남해군과 그 주변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 개발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992년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과 사천시를 잇는 창선대교(昌善大橋)가 준공되기 전까지는 남해군과 육지를 잇는 하나뿐인 다리였으며, 1973년 준공 때에는 교각의 색깔이 짙은 붉은빛이었으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1994년 잿빛으로 칠하였으며, 2003년 다시 짙은 붉은빛으로 단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사진제공 : 건설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