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과 이름을 거의 기억못해도 양해바랍니다.................................ㅜ_ㅠ
1. 절친과 놀던중 앤의 부름을 받고 날 버리고 가버린 친구땜에 열받았음
2. 혈압 오른채 터덜터덜 집에들어왔음
3. 오늘 정모라던데 갈까말까 생각해봄~
4. 간다고 연락안했으니까 걍~ 안가고 담정모때 가야지 라고 생각함
5. 그러나 혹 내맘 변할지 모르니 화장 안지움
6. 친구땜에 끓어오른 분노를 삭히기 위해 화장한채로 1층 휘트니스센터로 내려감
7. 런닝머신위에서 분노를 삭히기위해 약 2분.....미친듯이(?)걸어댐
8. 손에 땀이 나려는 순간~ 갑자기 화장이 지워지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함
9. 사실 내맘 깊숙한 그곳에선 계속 정모갈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나봄
10 .운동 멈추고 거울한번 쳐다봄
11. 주말 저녁에 이러고 있는 내가 불쌍해짐
12 .갑자기 술과 사람이 "급" 고파짐
13 .런닝머신에서 내려와 허벅지근육을 단련시켜준다는 운동기구(이름모름)에 걸터앉음
14 .갑자기 이름생각안남.. 먼(?)철이었던거 같은 82년 개띠친구한테 문자날려봄
15 .정모한다는 문자에 냅다 집으로 다시 올라옴
16 .화장덧칠시작하려다 난 지성이니까 해봤자 금방 유광일텐데 생각에 포기함
17 .립글로즈 한번 살짝 발라줌
18 .비오는데 치마입을까 잠시고민하다 거울한번 보고 바지로 체인지
19 .부푼가슴을 안고 나가려는 찰나 엄마가 한소리
20 .내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격하게 딸을 아끼시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봄
21 .어쨋든 난 집에서 나옴
22 .비도오고 괜시리 기분이 좋음
23 .벗~ 소심한 성격이라 살짝 걱정도 되기 시작
24 .개띠칭구한테 이마트앞에서 전화
25 .개띠칭구 : 이마트맞은편에 주유소 보이시죠.. 하이난이라는 중국집보이는 골목말고.. 어쩌고 저쩌고...
나 : 그냥 술집이름 말해주세요(속으로.. 저기요 여긴 내 나와바리거덩요?)
25. 술집앞 도착해서 개띠칭구한테 전화
(25번 두번 겹침.. 언제 수정할까 싶어 냅둠)
26. 개띠칭구 마중나옴
27. 개띠칭구 따라 들어감
28. 개띠칭구(먼..철인거 같은데..), 긴머리동생(보람?), 간호과동생(sn?), 찬성(반대), 박시봉씨 계셨음
29. 나때문지..그런가 분위기 어색..(기분탓이겠죠?)
30. 다 어려보여서 짜증 확~ㅋ
31. 다행히 개띠칭구있음. 기뻤음
32. 술한잔 마셔도 분위기 어색
33. 손한번씩 만져보고 싶었으나 소심해서 간호사동생손만 살짝 만져봄
34. 교련세대&5차교육과정 오라버니(노인수?)와 선영 커플 등장(나 더블루 모름)
35. 여자는 죄다~~ 어림... 부러움
36. 쫌 마시다 큰자리로 옮김
37. 누가 또 왔음(등장 순서기억안남)
38. 흰자켓입고 노래방에서 가장 돋보였던 아이(나이,셩명 모름ㅜ_ㅠ)
39. 초동안아이(27세.심심하지? 아닌가..ㅋ)
40. 물리치료사 했었다던 분홍티입은 오라버니(이름만 김승우)
41. 1차에서 가장 늦게왔던걸로기억하는 투투언니(은성언니?)
42. 또래언니 나타나자 급 방가움.
43. 언제부턴진 모르지만 어느순간부터 말이 좀 많아짐
44. 기분도 좋아짐
45. 술때문인지 사람들때문인지 확실친 않음
46. 맛난술과 기분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그런가보다~~~ 짐작만됨
47. 찬성&선영 손바닥 자꾸 만져봄
48. 다음정모때는 모든사람들 손바닥 만져볼 생각임
49. 이상하게 자꾸 만지고 싶음........변탠가;;;
50. 소주마시다 과일소주마시다 소주마시다 암튼 그랬음
51. 서비스안주 도미회무침 끝내 못먹고 기냥 2차로 옮김
52. 피쉬앤그릴 서비스도 안주고 다신 안갈것임
53. 2차 룸소주방 고고
54. 광란의 파티시작함
55. 원래 춤못춤. 분위기 잘깸. 조용히 앉아있었음
56. 조용힌 아니고 옆사람들과 뭔가 이야길 나눴음
57. 옆에 있는 사람들 손 또 만져봄
58. 자꾸자꾸 만지고 싶었음..정말.......+_+
59. 노래하나불렀음
60. 괜히 불렀다 싶었음
61. 술도 또 마셨음
62. 흰자켓 입고 있던 아이 가장 돋보였음... 흔들흔들~~
63. 긴머리동생(25세?) 노래잘불름
64. 간호사동생도 잘 흔듬
65. 역시 젊음이 좋음
66. 찬성과 이온도입기 예찬론 펼침
67. 어느샌가 투투언니 손바닥을 주물럭대고 있는 나를 발견함
68. 그손 놓기 싫었음
69. 선영이 손도 또한번 만짐
70. 갑자기 뉴페이스오라버니가 앉아계셨음
71. 반은 지쳐쓰러져가고 반은 아직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음
72. 나 졸립고 엄마올라간눈 상상돼 무서울 뿐이고
(후기쓰다가 지쳐가고있음) (급마무리해야겠음)
73. 한 세시간 놀다 나옴
74. 뉴페이스오라버니 차 얻어타고 집에옴
75. 차안에 긴머리동생, 개띠칭구 같이있었음
76. 차에서 내려 나름 똑바로 걸을려고 노력했음
77. 8센치 힐신고 그정도면 똑바로 걸었다고 혼자 생각함
78. 집에와서 충혈된 내눈보고 깜놀.. 차라리 얼굴이 빨개졌음 좋겠음...ㅠㅠ
79. 집에오자마자 투투언니 전화옴
80. 어디야를 외치다가 전화 끊어짐
81. 빛의속도로 렌즈빼고 이빨닦고 발닦고 세수
82. 투투언니한테 알수없는 문자옴. (자체해석.. 난 이자리에서 술잔들고 니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란 뜻인듯)
83. 일단 침대에 누움
84. 문자가 어려워서 해석하려다 내의지와 상관없이 눈이감김
85. 눈떠보니 아침
(종합평)
잼썼음. 즐거웠음. 신났음. 행복했음. 최고였음.
(두마디 보너스)
1. 이야기 못나눈 분들도 있어서 아쉬웠음
2. 상무지구 오심 무조건 콜하셔도 됨~
첫댓글 체념 부른 누님 맞죵~~ ㅋㅋ 저는 흰자켓?? ㅋㅋ 정모 후기 깔끔 하시네용. ^^
글재주가 없어서~ 걍 짧게짧게 쓰다보니...ㅋㅋ 흰자켓 빙고~!!ㅋ
이런 후기는 처음 이네요~ 주위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땀족 분들이 있다는걸 행복한 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등급 조정해 드렸습니다~
오 ㅏ 우..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쌩유~^^ 귀엽고 이뿐 동상~ 담에 또보잣 실습 열씨미하궁^^
언니,, 보람이는 sn이구 전 수하에요..ㅋ 그리구 언니 얘기 많이 못해서 잘 몰랐는데..엄청..재밌는 분인듯..ㅋㅋㅋ 정모 후기 디게 재밌네요 ㅋ 저 무조건 콜할거에요 ㅋㅋㅋ
쏘쏘쏘리..ㅜ_ㅠ 수하~ 이제 진짜~입력완료...! 담엔 옆에 앉쟈~^^ 그리구 콜 기다릴께~~ㅋ
오랜만에 동안이란 소릴 들었어요..ㅎㅎ
정말 동안이었어요~ㅎㅎ 적어두 내눈엔 초동안~~ 저보다 10살어려보이던데? ㅋㅋㅋ
누나도 어려보이던데요 보자마자 반말나올뻔 했는데..ㅎㅎ
오 ㅏ우 실시간댓글.. ㅋㅋ 신기하닷 근데 거짓말하면 상처받아요.. 나 동안아닌거 나 정말 잘 알거덩요~~? -_-ㅋ
ㅎㅎ 전 거짓말못하거든요 ....
오오 재밌는 후기~ 훈훈한 댓글들~ 이 얼마나 아름다운~광경인가~ ㅎㅎ
준철아...너 형 전화번호 아냐?? 밑에 번호있으니까 문자하나 날려라,,, 후배야.ㅋㅋㅋ
그래 5차교육과정이신 노땅이다..ㅋㅋ 지성이는 나이 어려서 좋겠다. 크하하하~~ 홍태하고 수하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잉..ㅋ 새로오신 분들도 너무 반가웠고.. 충남에 놀러와요...한적하고 인적도 드물고.. 수양하기 좋습니다. 연락들해요..전화번호 모르는 분들 너무 많음...010-2534-4420 문자하나씩 날려줘 ^^ 다음에 기회되면 또 만나봅시다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담엔 이야기 많이 나눠요~ㅎㅎ 제 이름은 기억해 주셔서 감사한데 누나 이름은 못 들은건지 잊지버린건지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
저도 연락주세요~ㅎㅎ 24시 항시 대기조!ㅋ 011-9213-8605
아~ 무지 잼났을거 같다... 갔어야 하는건데.... 글구 허벅지 단련 하는기구?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설마 스쿼트는 아니겠쥐....^^;;
지수~~~~~~~~~~~~~~~~~~~~~~~~~~~~~~머해~~~~~~~~~~~~~~~~~~~~~~~쟈기야 보고싶어~~~~~~~~~~~~ ^^;;
웩~ -ㅠ-
역시 죽고 못사는 사이..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람이언니, 어린 22 김선영이에요 ㅋㅋㅋㅋㅋㅋ이름 꼭 기억해줘요 ㅋㅋ
ㅋㅋㅋ 이제야 읽어보네요...이야 정말 많은 분량 잘쓰셨습니다.ㅋㅎㅎ
이번을 계기로 서로 연락처들 입력해놓고 시간되시면 아무나 총대메서 만나세염^^* 누군가가 주최해주길 기다리는것보다.....이번모임
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