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로마서 12:14, 19)
아멘!
박해하는 사람을 저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주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용서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용서하지 않고 축복을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용서하고 그리고 그것을 넘어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권면의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친히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를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바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원수, 박해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사람…
이 사람이 진정 주님의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 그것을 지키는 사람이 진정 주님의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가 진짜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원수, 즉 박해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것은 결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진짜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이라면 용서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원수 갚은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힘들 것입니다.
죽기까지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도 용서하고 축복함으로써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용서를 지키내고, 그리고 내 안에 미움과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복을 이어받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것을 기대하는 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진정한 용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갚으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심판 받을 그를 불쌍히 여기고 그 문제는 다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고 축복함으로써 그 길을 걷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