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마리아'란 로마 가톨릭에서 성모 마리아를 경외하는 말로서 '마리아님 안녕하십니까, 마리아에게 영광이 있기를' 라며 인사하고 기도하는 말인 동시에, 성모 마리아를 숭모하고 찬미하는 노래를 가리킨다.
이 곡이 작곡된 배경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BWV 846 중 전주곡 1번 다 장조에 샤를 구노가 가락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다. 1853년 구노의 장인 피에르 치머만이 구노의 연주를 바이올린(또는 첼로),
피아노와 하모늄을 위한 곡으로 편곡하여 ' 바흐의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1번에 의한 명상'이란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또한, 같은 해에 이 곡은 알퐁스 드 라마르틴의 시 생명의 책을 가사로 하여 출판되기도 했으며, 지금의 Ave Maria로 시작하는 라틴어 성모송이 가사로 붙게 된 것은 1859년에 들어서였다.
00:00 1. 조수미 03:08 2. 미샤 마이스키 08:35 3. 피아노 연주 11:32 4. 파바로티 14:27 5. 앤 아키코 메이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