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절임배추 판로 개척 나서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지난 여름 대학찰옥수수와 청결고추에 이어 절임배추 판로 개척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안양시 안양2동을 상대로 절임배추 직거래에 나섰다.
14일 안양2동에 괴산시골절임배추 “자연한포기” 95박스를 시작으로 절임배추가 전량 판매될 때까지 판매 홍보는 물론 직거래를 추진할 방침이다.
괴산군 청안면과 안양시 안양2동은 농촌사랑 자매결연 이후 주민자치위원회 간 화합과 교류 증진 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절임배추 직거래를 통해 돈독한 정도 쌓고, 농가소득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도·농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태혁 청안면장은 “199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괴산시골절임배추는 고품질 배추만을 엄선하여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로써 전국전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하면서“자매결연지 및 각종 단체를 통한 농·특산품 홍보와 더불어 직거래를 더욱 확대해 나가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청안면 산업팀 830-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