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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곱창의 조화가 매력적인 ‘곱창전골’.
야채와 당면 등을 추가하여 푸짐하게 즐기다, 남은 양념에 김가루와 밥을 넣어 고소하게 볶아 즐기는 볶음밥까지
필수 코스! 진한 국물을 먹다 보면 절로 소주 한잔 생각나는 곱창전골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겉절이가 들어가는 김치곱창전골,
서울대입구 ‘박진주할머니김치곱창전골’
서울대입구와 낙성대 사이 ‘샤로수길’에 위치한 김치곱창전골 맛집.
돼지곱창과 함께 오소리감투, 염통, 오돌뼈 등의 다양한 부속고기를 넣고 전골용 겉절이를 넣어 끓여낸다.
경북에서 유명한 선산곱창 스타일의 요리로 아삭함이 살아있는 생김치의 달큰한 맛이 끓일수록 국물에 배어나온다.
이국적인 맛의 오향편육도 사이드메뉴로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19
일-목 17:00-23:00 금,토 17:00 – 24:00
김치곱창전골 13,000원, 오향편육 8,000원, 볶음밥 3,000원
푸짐한 양, 소주친구!
안성 ‘약수터식당’
‘약수터식당’은 소, 돼지 곱창을 취향에 따라서 즐길 수 있는 곱창전골 맛집이다.
소곱창은 호주산을 돼지 곱창을 국내산으로 사용하여 원하는 재료와 함께 떡, 중면, 버섯, 대파 등을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을 수 있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648-4
매일 09:00 ~ 21:00, 월요일 휴무
소곱창전골(소) 38,000원, 국밥 8,000 원
볶음밥까지 환상적인 곱창 전문점,
청량리 ‘은하곱창’
오랜 세월동안 시립대 부근을 지켜온 맛집.
메뉴명은 돼지곱창이지만 국물이 있는 곱창 전골의 형태다.
큼직한 돼지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가있고 비린내가 전혀없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담백하니 더욱 맛이 좋으며,
감칠맛 또한 좋다. 곱창전골을 먹고 난 뒤 남은 국물과 함께 볶아내는 볶음밥에는 약간의 김치와 잘게 썬 쑥갓이 푸짐하게 들어가
그 향과 맛이 더욱 일품이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15길 22 은하곱창
평일 11:00 – 21:30 주말 11:00 – 20:00, 일 휴무
돼지곱창전골(소) 30,000원, 들기름모밀국수 5,000원
푸짐하고 얼큰한 국물의 순대곱창전골,
부산 ‘알천순대곱창전골전문점’
알천순대곱창전골은 부산 경성대에서 순대곱창전골로 유명한 맛집.
순대곱창전골을 주문하면 맛보기 순대를 조금 내어주는데 그 맛이 또 일품이다.
직접 순대를 만들기 때문에 순대의 부드러운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순대와 곱창이 푸짐하게 들어간 순대전골은 들깨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을 살려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것도 별미다.
부산 남구 용소로7번길 88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일 휴무
순대곱창 전골 15,000원, 순대국밥 10,000원, 돼지국밥 10,000원
녹진한 국물과 얼큰한 맛의 돼지곱창전골,
미아사거리 ‘원조할매곱창’
곱창이 당기는 날 방문하면 좋을 만한 미아사거리의 맛집.
대표메뉴인 ‘곱창전골’은 오목한 전골 냄비에 가득 들어있는 돼지곱창과 기름진 육수가 꽤나 터프한 모양새.
강한 인상만큼이나 자극적인 맛이 강렬하다.
잡냄새 없이 쫀득한 곱창과 야채를 즐기다 꾸덕하게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넣고 비벼 마무리하면 된다.
매콤달콤한 ‘양념막창’과 매콤한 ‘열날개’도 별미다.
서울 강북구 월계로3길 68
매일 11:30-05:30
곱창전골(2인) 26,000원, 양념막창 15,000원, 열날개 10,000원, 계란찜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