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리미트리스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영화 속에 NZT라는 알약이 나오고 그 알약을 먹으면 뇌의 기능을 100% 활용하게 되는 것이 주된 설정입니다.
그런데 뇌의 100%를 활용할 때의 인간이 얼마나 뛰어날 수 있을지를 재밌는 상상력으로 표현하네요.
창조과학을 살펴보면 아담과 하와 또한 뇌의 100% 기능을 다 활용했을 거라 하는데요.
그 흔적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로 이끌어오는 모든 생명체의 이름을 단박에 정하고
(고대 사회에서 이름이라는 것은 그 존재 자체에 가장 맞는 의미를 부여하는 매우 중요한 직관적 관찰 행위)
그 이름들을 다 기억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름 짓는 것보다 이것이 더 어려웠겠죠. 필기를 한 것도 아니고요.)
세계 최고의 곤충학자 파브르만 하더라도 그가 평생 동안 지은 곤충도 전체의 몇 퍼센트 정도라 하더군요.
그렇다면 죄 짓기 전의 아담과 하와는 얼마나 뛰어났을지 대략 상상이 갑니다.
그들이 원시인적으로 순진해서 사단에게 넘어간 것이 아니라
너무나 위대하고 뛰어났기에 하나님 되기를 탐하여 죄를 지었던 것이었죠. 더구나 원죄가 없고 죄의 속성조차 없었던
그들이기에 유혹을 물리치려 마음만 먹었다면 완전히 물리칠 수 있었을 것을요.
그들은 분명히!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사단처럼요.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정말 이렇게 뛰어난 주인공이라면, 모든 것을 연관지어서 미래까지 관찰할 수 있는
그러한 인물 이라면, 한 나라일지라도 혹은 전 세계의 문제일지라도 맡겨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뛰어난 인간에게 그 정도의 신뢰를 보낼 수 있다면 우주를 만드시고 뇌 자체를 만드신 하나님은
얼마나 신뢰하여야만 하는가? 에 대해 질문하게 되네요.
뇌를 100% 아닌 1000% 활용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다할 지라도 적어도 그보다는 수 억, 수 조배 더 뛰어나신 분!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이세상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그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 되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정말 그렇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조만간 보려고요.^^
즐거운 감상 되시기 바랍니다. ^^ 전도사님은 보시고 무슨 생각을 하실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