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1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호조와 시리아 불안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했으나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애플 주가는 약세. 다우지수 편입종목 교체로 골드만삭스, 나이시, 비자 등 신규 편입된 종목 중심 강세. DOW +0.85%, Nasdaq +0.62%, S&P500 +0.73%, 유럽증시는 독이과 프랑스가 2%대, 영국이 1%선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락 반전. 이시각 현재 KOSPI는 -2pt하락한 1992pt, 코스닥은 +3pt상승한 526pt.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1600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선 -10억원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400계약 순매도. 일본 니께이증시는 +0.63%,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35%,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06%, 원/달러 환율은 +2.80원 상승한 1086.90원, 엔/달러는 -0.13엔 내린 100.28엔
기계, 제약, 증권,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이 상승. 서비스, 전기전자, 은행, 운수장비업종은 하락.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제철이 2%대 상승 중이고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이 소폭 상승. 반면에 NAVER, LG디스플레이가 2%대 하락 중이며 현대모비스, LG전자, SK, 롯데케미칼 등이 1%대 약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군사개입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연기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 유엔도 긴급 안보리를 열어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취소 결정. 지난 밤에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전망으로 유가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은 상존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나 지수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 2000선을 앞두고 경계성 차익매물 출회되는 모습. 반면에 코스닥과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가격매력이 부각되며 선전. 중대형주 매물소화과정 동안 단기적으로는 코스닥 및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 전략 유효할 전망
[업종 및 특징주]
풍력 : 미국시장 회복과 발전단가 하락으로 내년 설치량 증가 전망. 전방산업 실적 회복 기대로 태웅(044490), , 동국S&C(100130), 현진소재(053660), 한일단조(024740), 용현BM(089230) 등 강세
철도 : 북한 나진항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철도의 개통식이 며칠 내 열릴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투자심리 개선. 대아이티아이(045390), 대호에이엘(069460), 특수건설(026150) 등 강세
OCI(010060) : 반덤핑 불확실성 해소와 중국의 미국산 폴리실리콘 수입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중국향 수출물량 증가 전망. 4분기 폴리실리콘 사업부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로 강세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 러시아법인 자동차 부품생산 본격화. 러시아 등 신흥시장 매출 성장 기대로 강세
웅진케미칼(008000) : 매각 본입찰에 4개사 참여. M&A 기대감 반영되며 강세
메디포스트(078160) :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치료제의 1∙2a상 임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
동성화인텍(033500) : 올해 하반기부터 LNG선 보냉재 매출 인식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
모나리자(012690) : 정부가 치매노인에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 작용. 전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이 한 포럼에서 발표한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 발표 영향
JS전선(005560) : 원전 비리 중간수사 발표 결과 금품로비 의혹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음. 비리혐의를 벗었다는 소식에 상한가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롯데쇼핑(023530) : 백화점은 기존점의 리뉴얼 완료로 매출 성장 기대. 아울렛은 신규 출점 통한 성장 모멘텀 유효. 강보합
S-Oil(010950) : 정제 마진 바닥국면 진입. 경유 중심으로 정제 마진의 반등추세 예상. 단기 실적개선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 -1% 이하 하락
현대제철(004020) : 고로 3호기 가동으로 4분기부터 판매량 및 영업이익 회복추세는 본격화 될 전망. 열연
가격 인상 기대.+2% 이상 상승
롯데케미칼(011170) : 하반기 설비 증설분 NCC/부타디엔 물량이 연말에 반영될 전망. 석유화학 수요 회복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 -1% 이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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