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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곽상도 50억 무죄'에 대통령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
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뇌물죄 무죄 판결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반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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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50억 뇌물’ 무죄에대통령실 내부 회의서“국민 납득하겠느냐” 우려 나와이재명 민주당 대표“나 잡는 수사력 10분의 1만이라도 써라”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에서도 비판“초보적 상식도 해소 못한 수사·재판”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뇌물죄 무죄 판결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12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곽 전 의원 판결 직후 내부 회의에서 ‘국민이 과연 납득할 수 있겠느냐’는 의견들이 다수 나왔다”고 말했다.다만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따로 말씀을 하셨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에서 곽 전 의원 판결과 관련해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이준철)는 지난 8일 곽 전 의원의 ‘50억원’과 관련한 뇌물과 알선수재 혐의를 무죄로 선고했다.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게 정치자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