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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타임(수다방) 결혼식 다녀왔어요.
나비솔(귀련) 추천 0 조회 194 12.09.08 20:2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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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8 23:24

    첫댓글 저도 딸을 키우니, 맘이 짠하네요~~ 스무살을 훌쩍 넘긴 제 딸들도 늘 철없고 아이같은데, 고등학교 1학년이면 참 많이 힘들었겠어요. 저도 새 신부의 행복을 빌어드릴께요.

  • 작성자 12.09.09 13:12

    고맙습니다. 정아님!~~
    딸을 시집보내는 그맘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어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보고시포요..ㅎㅎ

  • 12.09.09 02:47

    엄마의 존재는 달라도 뭐가 다른 그 무엇이기에 오늘 신부되신 분의 마음이 어쨌을까 싶네요.그래도 좋은 분 만나 알콩달콩 살면 되겠죠?

  • 작성자 12.09.09 13:23

    ㅎㅎ예!~ 수정님
    아직도 엄니는 늘 그자리에 계실거라는 생각으로 사는데 넘 일찍 엄니를 여윈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려요..

  • 12.09.09 07:03

    어머니, 엄마라는 단어는 그냥 불러만 봐도 정겹고 때론 울컥 눈물이 나는 단어인데...
    신부에겐 얼마나 그립고 불러보고 싶은 단어일까요?
    그동안 많이 참고, 많은것을 혼자 꿋꿋하게 해나갔을 신부에게
    앞날은 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결혼, 추카추카!!!

  • 작성자 12.09.09 13:25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순이님!~~~
    끝까지 차분하게 예식을 지켜가는 그녀가 참 대견했답니다.
    듬직한 남편 만났으니 행복한 날들이겠지요...고맙습니다..ㅎㅎ

  • 12.09.09 09:18

    우리나이가 벌써 그런가 싶게...애들이 친구부모님 상 당했다고 가는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곤 하답니다
    --나비솔님 너무 염려마세요 이서방이 잘할거에요 ...ㅎ /울남편도 이서방~ ㅎㅎ

  • 작성자 12.09.09 13:26

    ㅎㅎㅎ 예!~ 파파야님!~~
    이서방이 듬직해서 잘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시엄니되시는 분께서 잘해주실것같았어요.
    믿음도 있으니 이젠 걱정안할래요.. 고맙습니다.^*^

  • 12.09.09 10:20

    제가 중매했던 신부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결혼식날 큰엄마가 엄청 우시더라구요... 펑펑~~~
    아마 그분도 나비솔님같은 심정이셨나봐요~~~~

  • 작성자 12.09.09 13:29

    중민님!~~
    정말 어제는 실컷 울고싶었어요.
    외할머니 이모 외삼촌들이 오셨는데, 정작 그분들을 챙기시는분이 없어서
    하늘나라 형님께 죄송했답니다.
    저도 오랫만에 만난 동서들에게 잡혀서...
    모든것이 순서대로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또 하네요..

  • 12.09.09 15:24

    하늘나라 형님네 친정식구들이 챙겨주는 사람이 없이 우와좌왕...
    서운하실거 생각하니 저도 눈물이 왈칵~

    참 사촌올케언니가 돌아가신지 10여년..
    작년봄 그딸 결혼식에 이모군단이 하도 빵빵해서--이모 6명--ㅎ 오빤 아직 혼자...;;;
    별로 슬퍼 보이진 않았더라는 ...ㅎ

  • 작성자 12.09.09 18:05

    파파야님!~~
    시숙님께서 3년상 지나고 재혼하셨어요.
    아이들도 어리고 어머님도 계셔서 주위에서 많이 권했지요.
    이댁외가도 완젼 빵빵인데 형님안계시니 ...ㅠㅠㅠ 전 많이 슬펐답니다..ㅠㅠ

  • 12.09.09 14:28

    코 끝이 찡 해집니다. 행복하게 잘 살꺼에요~~
    엄마 몫 까지요.
    한번도 보지 못한 일이라도..
    맛나는 글만 보아도 느껴 집니다.

  • 작성자 12.09.09 18:06

    연우니님!~~ 고맙습니다.
    정말 엄마의 자리가 그렇게 큰줄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들면서 늘어나는건 눈물뿐인거 같습니다..

  • 12.09.09 15:15

    ㅋㅋ언니 나이 들수록 결혼식장 가도 눈물이 나요..^^*

  • 작성자 12.09.09 18:07

    그러시죠?
    전 완전 눈물쟁이거든요.
    주책없이 때와 장소를 못가리니 정말 큰일입니다..

  • 12.09.09 15:50

    저도 요즘 결혼식에만 가면 눈물이 날려고 해서 힘들어요.
    우리 아이들이 결혼할 때는 어떡하죠???

  • 작성자 12.09.09 18:09

    ㅎㅎ 나연님!~~~
    좋아도 흐르는 눈물이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혼주석에서 흘리는 눈물도 있지요.
    전 그때는 무조건 웃기만 하려고 지금부터 준비해야겠어요.ㅎㅎ

  • 12.09.09 17:24

    언니야 말고 좋~은 시엄니와 포근한 장모님 이신데...... 어여 꽃달고 한복입으신 이쁜자태를 뽐내시길....

  • 작성자 12.09.09 18:11

    ㅎㅎㅎ 아띠조님!~`
    정말 어이 가슴에 꽃달고 시포요!~~ㅎㅎㅎ 고맙습니다!~~^*^

  • 12.09.09 21:45

    .. 각별했던 형님, 따님이 혼사를 치뤘군요..
    새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요♥

  • 작성자 12.09.10 12:22

    고맙습니다. 꽃비님!~~~
    엄니의 못다한 삶까지 행복하게 잘 살것같아요..^*^

  • 12.09.10 09:33

    맘이 울컥해 아침부터 눈물이 젖어버렸어요.. 잘 살거걸요~`맘속으로 모두 빌어 주게요..흐뭇해요

  • 작성자 12.09.10 12:23

    자운영님!~~ 많이 감사드려요. 이렇게 기도해주시니 행복하게 잘 살겠죠.ㅎㅎㅎ 고맙습니다.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0 21:21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0 22:00

  • 12.09.11 13:25

    우리사돈께서는 딸을 차마 신랑인 울아들에게 데려다주지 못하겠다며..
    생각만 해도 눈물이난다하여서...
    결국 우린 아들과 며늘아가가 동시입장했답니다...
    사돈어른들께서 가진 딸사랑을 생각하면..
    더욱더 며늘아가가 귀하게 느껴진답니다..
    나비솔님 조카딸님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요

  • 작성자 12.09.11 18:56

    고맙습니다 실비아님!~~~
    둘이 함께 입장하는것도 괜찮은데...
    곱게 키운딸 사위에게 넘겨주는 그마음 조금은 알것같아요.
    실비아님처럼 시어머니 되시는분께서 넘 좋아보여서 마음이 놓인답니다...

  • 12.09.11 17:35

    '자네만 믿네' 역시 무서운 축하입니다..ㅎㅎ 저도 아직 결혼식장 가면 눈물이 나요.왜 내가 벅차하는지 몰라요~ㅎㅎ
    어서 빨리 나비솔님도 고운 한복에 꽃 달고 좋은 자리에 서셔야 하는데..^^

  • 작성자 12.09.11 18:58

    ㅎㅎ예!~ 샛강님!~~ 갱상도 사투리로 짧고 굵게 하셨어요.. 정말 눈물은 좋아도 나는거보면..참...
    저도 어이 꽃달고 싶은데...고맙습니다. 잘지내시죠? ㅎㅎㅎ

  • 12.09.11 20:53

    신부 생각하니 마음이 시리네요. 엄마 생각 많이 났겠죠?
    언니 맘도 많이 아팠을것 같습니다.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2.09.12 11:53

    고맙습니다 정우님!~~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참고 무사히 예식을 마쳤답니다.
    행복한 그들을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죠? ㅎㅎ

  • 12.09.12 21:03

    한참 예민할 나이에 어머님이 돌아가셨군요.. 그 신부 생각하니 저도 눈시울이 적셔지네요.
    저도 여울 딸이 둘이나 있어서...... 좋은 날에 눈물 날까 걱정이예요. 눈물이 많아서리.... 츠암!!!
    조카님 앞날에 행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 12.09.13 08:59

    가슴이 찡~~하네요

  • 작성자 12.09.13 11:28

    ㅎㅎ 나이탓인지 눈물이 주책일때가 많아요, 고맙습니다.

  • 12.09.14 17:16

    나비솔님 마음이 얼마나 짠했을지....
    정많으신 나비솔님... 눈물 보이셨죠?
    그자리에 서시는날... 더많은 눈물 쏟으실거면서...^^

  • 작성자 12.09.14 18:37

    ㅎㅎ 홍경님!~~
    눈물이 많이 힘들게 했어요.
    ㅎㅎ 그때는 또 어떤 눈물일지요? ㅎㅎㅎㅎ 잘지내시죠? 홍경님!~~^^

  • 12.09.14 17:33

    하늘서 늘지켜주실 엄마가 있다는걸 잊지않고 기억할꺼에여....그래서 더 행복한가정 따뜻한 가정꾸리거구여...

  • 작성자 12.09.14 18:38

    그렇겠지요? 하늘나라에서도 늘 아이들 챙기실것같아요. 자상한 엄마였으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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