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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파트너로 만들라
(창 2:18-25)
남편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관에 들어서자 신발이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있고 집안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부인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아니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집안 꼴이 이게 뭐야! 집안 좀 깨끗하게 정리하고 살면 어디가 덧나나!”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분풀이한다더니 이 남편 괜히 혼자서 야단입니다. 그렇게 떠들다가 미안했든지 아내에게 말합니다.
“옷 입고 나와, 외식이나 하러가자.”
부인은 남편의 그런 태도가 영 못마땅합니다.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화가 안 풀려서인지 기분을 전환시키려는지 쌩쌩 달렸습니다. 엎친 데, 덮친다고 교통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90km지역인데 140km로 오셨어요.
“무슨 말 하는 거요? 난 90km를 넘지 않았어요.”
이 때 말없이 뒤에 앉아있던 부인이 말합니다.
“당신, 140km넘었어요.”
남편이 화를 내며 말합니다.
“뭐, 뭐야!”
“그리고요, 라이트가 나가서 불도 안 들어오네요. 이것도 벌금 내셔야 합니다.”
“라이트가 나갔다고요? 조금 전까지 불이 잘 들어왔는데····”
아내가 다시 말합니다.
“당신 저번 주 주차장에서 앞차 들이받았을 때 나간 라이트, 아직도 안 갈았군요.”
불리하게 말을 거드는 아내에게 화를 냅니다.
“당신 지금 뭐 하는 거야! 점점 보자 하니!”
“선생님, 이제 보니 안전벨트도 안 하셨네요.”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차 세우라고 해서 풀지 않았소!”
마누라가 말합니다.
“무슨 말이에요. 언제 당신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남편이 잔뜩 화가 나서 말합니다.
“아니 이 마누라가 돌았나? 입 닥치고 가만있지 못해?”
이 때 경찰이 말합니다.
“아주머니, 바깥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아니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경찰이 깜짝 놀라며 말합니다. “아니, 그럼 음주운전까지····”
오늘은 가정의 달 세 번째 주일, 부부주일입니다. 5월 21일은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는 참으로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매일 창조의 과정에서 하나님은 스스로 그 아름다움을 감탄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엿새 째 날,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십니다. 먼저 남자를 만드신 후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시며,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비뼈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기뻐하며 말합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심으로 인간창조의 완성뿐만 아니라, 당신의 천지창조를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감탄사를 발하십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최상의 파트너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이들 사이에 사탄이 틈을 타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면서 둘의 관계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모든 일이 당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천생연분이 아니라, 평생 원수처럼 살아갑니다. 교통경찰에게 붙잡힌 부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라하셨으나, 사탄 때문에, 죄 때문에 깨어지고 상처투성이가 된 부부를 하나 되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불순종의 죄를 구속하셨습니다. 미움과 증오와 정죄하는 무책임한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의롭게 하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예수의 사람들은 믿음 안에서 은혜 안에서 날마다 성장하고 성숙하여 그리스도예수의 충만한 인격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혼생활5년째보다 10년째가 더 성숙된 부부생활을 하게 되고 20년째는 더 아름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부로 아내와 31년을 살아왔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있는 부부는 지상에서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갈수록 좋은 포도주를 내어온 가나의 혼인잔치 집처럼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갈수록 더 성숙해져갑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시어,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부부를 온전히 세우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1.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입니다.
에베소서5:21말씀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아내와 남편은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에게 섬기고 봉사하는 관계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서로가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전재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연약한 존재임을 깨우쳤습니다.
그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 앞에서만 아니라, 우리는 서로서로에게 부족합니다.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 이 설교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부족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내에게 그렇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고 있으니 아내가 격려해주었습니다.
“여보, 당신 잘하고 있으니 담대하게 설교하라” 하였습니다.
남편이든 아내이든 누구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겸허한 마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 사람으로는 아름답지 못합니다. 물론 우리들 중에는 홀로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또 홀로 사시는 독신남녀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을 정죄하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아름답지 못하다 하시고 하와를 만들어주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둘이 하나 되어 살라 하신 것은 서로 돕는 배필 되어 온전하게 되라하신 것입니다. 창세기2:25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깨우칩니다. “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죄를 짓고 난 다음의 사람은 부끄러워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로 앞에 부끄러워했습니다. 부족한 것은 서로에게 용납되고 도움으로 온전케 만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고, 도와주는 가운데 사랑을 느낍니다. 둘의 관계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온전해집니다.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갑니다. 그러나 서로의 부족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지적하고 정죄하면 그것이 부끄러움이 되고 증오가 되고 관계가 깨어집니다. 사탄이 틈을 탑니다.
하나님의 인간창조는 누구도 혼자 살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서로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일을 통해서 세상은 발전합니다. 특히 부부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4선을 대통령을 지낸 유일한 사람입니다.
루즈벨르는 명문 콜럼비아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평범한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아내 ‘엘리너’(Eleaner Roosevelt)의 권면으로 뉴욕 주 민주당 상원의원에 입후보하여 승리합니다. 그러나 1921년 39세의 나이로 소아마비에 걸려서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어 모든 것이 끝장나는 듯 했습니다. 자신도, 그의 어머니까지도 이제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정치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중요한 순간마다 남편의 두 다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이전보다 더 낙천적이고, 정력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루즈벨트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취임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할 것은 바로 두려움자체입니다.
막연하고 이유도 없고 정당하지도 않은 두려움 말입니다.”
한 아내의 헌신적인 도움이 좌절의 두려움을 이기고,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내와 남편은 서로 돕는 배필입니다.
2.부부는 하나의 인격입니다.
그 동안 아내와 남편은 한 여성으로 한 남성으로 각각 다른 문화 속에서 다른 인격으로 살아왔습니다. 존 그래이 박사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피력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전혀 다른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 남편과 아내는 두 인격이 서로의 부족을 위해 섬김으로 완전한 하나의 인격, 제 3의 인격, 곧 부부의 인격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우리는 부부의 행복을 거창한 노력이나 사건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대단한 것을 성취해야하고, 많은 돈을 벌어야하고, 철봉에 턱걸이를 50번 정도는 거뜬히 하고,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건강이 있어야 하고, 장미 백 송이를 선물해야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부부의 행복은 의외로 간단하고 작고 세심한 배려에서 비롯됩니다.
생일을 기억해서 보내준 작은 카드 한 장! 장미 한 송이! 아침에 일어나서 건네는 기분 좋은 인사 한 마디! 따뜻하게 꼭 잡아주는 손! 아무 말 없어도 그냥 안아주고 등을 쓸어주는 손길,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들어주는 여유로운 미소, 격려하고 축복하는 말 한마디! 축복하는 기도!
서로에게 예의바르고 온화하며 사려 깊게 행동하십시오. 아내에게 저녁식사를 준비하지 않게 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한다든지, 뜻하지 않은 선물을 준비하는 일로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격에 어울리도록 외모에도 신경을 쓰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존경심을 가지고 배우자를 대하는 셈입니다.
1%의 행복 (이 해인)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라는 숫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기울기전에 약간의 좁은 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의 평화로움 / 따뜻한 아랫목 / 친구의 편지 / 감미로운 음악 /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단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서로의 1%의 부족을 채워주는 작은 배려 속에서 부부는 함께 행복을 느낍니다.
3.부부는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입니다.
결혼을 최상의 파트너를 찾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과 결혼해보고 아닌 것 같아서 버리고, 또 다른 사람을 찾아 오늘은 이 사람, 내일은 저사람, 찾아 일생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처럼 남편이 다섯이 있었어도 만족하지 못했고, 다시 동거하는 남자에게서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사는 그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편이든 아내이든 잠깐 동안의 행복을 위한 소모품이 아닙니다. 최상의 걸작품으로 다듬어 가야할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최고의 남편과 아내는 기성품으로서의 걸작품이 아니라, 서로가 다듬고 섬세한 관심으로 만들어 가야할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지금의 당신의 남편, 아내이외에 더 이상의 파트너는 없습니다.
결혼서약은 서로를 최상의 파트너가 되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여러분들이 서약한 내용을 잘 보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당신이 나에게 최상의 파트너라고 고백합니다.
“오직 당신 한 사람으로만 내 아내와 남편으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결혼한 상대는 내가 그 가치를 얼마나 인정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결정이 됩니다.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한국인 의사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추장의 아들과 친 형제처럼 지냅니다. 이 부족의 결혼풍습은 특이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을 할 때에 처녀의 집에 암소를 끌고 가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한두 마리를 가지고 가고, 최고의 신붓감을 얻으려고 할 때는 암소 세 마리를 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 추장의 아들은 자그마치 암소9마리를 몰고 가자 이전에 볼 수없었던 행동에 놀란 동내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따라가 보았습니다. 신랑은 허름한 집의 노인에게 고삐를 인계하고는 못생긴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한국인 의사는 한국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많은 세월이 많이 흐른 다음 다시 아프리카로 들어가서 그 추장의 아들을 찾았습니다. 그 는 추장이 되어 있었고, 그의 곁에는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우아한 자태의 천사 같은 아내가 있었습니다. 추장이 아내를 소개합니다.
“선생님 제 처입니다. 그 때 그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저 사람을 사랑했고, 외국에서 공부하면서도 한시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서는 한 마리의 암소면 충분히 혼인의 승낙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결혼하는 아내가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 하는 것은 일생동안 자기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아홉 마리를 가지고 갔던 것입니다. 아내는 무척 놀랐지만 시간이 흐르고 제 사랑의 진실을 느끼자 아내는 그 가치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내는 자신감을 느끼며 점점 더 아름다워져 갔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남편과 아내의 가치를 얼마나 인정하십니까?
2)최상의 파트너를 만드는데 많은 장애를 극복해야합니다.
부부가 최상의 파트너가 되는데 처음부터 어려움들이 있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우나 괴로우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병들거나 건강하거나 부부로 섬기며 살겠다.”고 하였습니다.
3)이 약속은 죽음도 바꿀 수 없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나눌 때까지 오직 당신만이 나의 남편, 나의 아내”라고 하였습니다.
4)부부의 관계는 가꾸는 만큼 좋아집니다.
여러분 ‘다이야몬드’ 원석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귀한 보석이라도 원석은 아름답지 못합니다.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정성껏 세공을 하면 이 땅에서 가장 귀한 보석으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지난 목요일 교회어른들을 모시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얼마나 잘 가꾸어 놓았든지 에덴동산 같았습니다. 몇 년 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아름다운 동산이 저절로 생긴 것입니까? 아닙니다. 누군가가 그 동산을 정성껏 가꾸어왔습니다. 그 날에도 수목원의 여기저기 사람들이 끊임없이 잡초를 뽑고, 손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도 가꾸지 않으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부부도 그렇습니다.
인격의 품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해야합니다. 대화의 기술도 닦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해야합니다. 함께 영적으로 성숙해져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 말씀을 읽으며, 기도하며 예배하는 생활로 성장해야합니다. 부부가 함께 제자훈련을 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부가 함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면 무한히 성장하고 그리스도예수의 인격만큼 성숙되어갈 수 있습니다.
부부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지상 최고의 파트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