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외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무남독녀를 백신부작용으로 잃은 학부모이자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 대표 이상훈입니다.
2021년 청소년 접종을 강행하면서 교육부는 각 교육청에 고3학년 학생들의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협조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교육청은 보건 담당 장학사를 통해 고3학년 학생들의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였습니다. 교육부는 고3학년 학생들의 예방 접종 후 다수의 이상반응이 보고 되었음에도 이를 은폐하였고, 고3학년 학생들의 2차 접종 및 고1~2학년, 중학생에게 접종을 강행하였습니다. 교육부는 고3학년 학생들의 이상반응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계속 접종을 강행해 16명의 중고생이 사망하였고 800여명의 중고생이 위중증으로 생사를 가늠하기 힘든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전 정부의 엉터리 방역정책에 부역해 청소년에게 필요치도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강제로 접종케 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은폐 사실들이 확인이 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다 정보공개청구에서 여러가지 사실들이 드러나자 교육청으로 그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당시 교육부장관은 17개 시도 교육감과 여러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였고 교육청 보건담당 장학사들은 단톡방에서 서로 소통하고 있으면서도 학생들의 접종 후 이상반응 사망, 중증 등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정부 주도의 방역정책에 부역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은폐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망, 중증 등의 백신부작용 발생을 알리지 않았기에 16명의 중고생이 사망했고 800 여명의 중고생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는 것입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은 접종전부터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며 교육부가 고3학년 학생들 먼저 접종을 시작한 것과 질병청과 별도로 교육부가 직접 학생들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챙긴 것만 보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경북외고 2학년에 재학중 백신부작용으로 사망했습니다. 백신접종을 반대했던 저와 마찬가지로 저희 딸도 백신부작용을 걱정 했지만 기숙사 단체생활 및 백신패스로 독서실 등에 출입제한으로 백신 접종을 고민했습니다. 당시 저와 저희 딸은 고3학생들의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 후 접종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고3학년 학생들이 접종 후 사망, 중증 등 특별한 이상반응에 대한 학교나 교육부의 안내는 없었습니다. 학부모들의 제보에 따르면 접종 당시 현장에서 실신한 학생들도 다수였고, 중증 이상의 이상반응도 다수 보고가 되었는데도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계속해서 접종을 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받은 가정통신문에는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고 접종 후 출결사항만 적혀 있었습니다. 접종 후 단 한명이라도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접종 했겠습니까? 만약 고3학년 학생 첫 사망사례인 강릉의 김준우 군의 사망사실을 학부모에게 알렸다면 어느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접종을 찬성했겠습니까? 너무나 명확한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에 부역해 접종률을 높이려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지시 또는 문재인 정부의 지시가 아니라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들입니다. 저희 학생 피해자 및 유가족들은 반드시 진상규명을 통해 진실을 밝혀 낼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 치사율이 제로에 수렴하는 데도 접종을 강행한 이유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은폐한 의혹을 밝히는데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교육부장관으로서 부총리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첫댓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백신 접종후 중대한 이상반응을 알리지않고 접종을 강행한 것은 재수없으면 사망하거나 중증으로 가는 것을 감수하라는 것과 같네요
이상반응은 투명하게 알려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소중한 청소년들의 희생이 가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