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들 KFC에 치짜라는 메뉴를 아시는지요. 이렇게 생긴 놈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먹고 싶은데 KFC는 없고 중복이기도 해서
(알아보니 현제 또 다시 단종이라서 어차피 못먹는 답니다.)
만들어 보았습니다.(저 닭정육 7700원 주고 샀어요...매우 싸게 잘살듯ㅋㅋㅋㅋㅋㅋ)
KFC하면 닭껍질 튀김도 있어서 같이 하려 합니다.
맛소금이랑 파프리카 가루를 조금 묻혀서 20분 정도 재워두고
쓰고 남은 재료는 소분 했답니다.
치킨 튀김가루와 물반죽을 준비하고 물반죽 > 가루 > 물반죽 > 가루 순서로 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크리스피컬을 주었죠
튀김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아 ㅠㅠ 160도 온도에 맞춰서 불 조절하고 튀겼슴돠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 치킨위에
토마토 스파케티 소스~ (좋아하는거 아무거나 근데 로제랑 크림은 아닐수도......?)
치즈랑 페퍼로니까지 올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요런 비주얼이 나왔답니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이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첫댓글
우와... 재현률 100%... 예전에 치짜에 소주한잔하기를 희망했었는데.. 어느날 메뉴가 안보이고 이젠 술도 마음대로 못먹는 몸이 되었습니다 ㅠㅠ...
아이고 삶의 낙 하나를 잃으셨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