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독서교육 종합시스템 지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3차 휴업 연장에 따른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독서활동을
장려하고자‘전남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하 DLS) 활용’및‘찾아가는 학급별 이동도서관’운영을 안
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긴급돌봄에 참여하지 않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을 통해 보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대출 가능한 도서를 유선으로 신청하여 대출해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인데, 담임교사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여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해당 도서를 전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DLS의 경우 회원가입 후 도서에 대해 학생들 간에 토론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학급 또
는 학년 단위로 독서·토론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학급별 이동도서관’운영을 통해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는
데, 이는 담임교사가‘학년별로 선정한 좋은 책’또는‘한 학기 한 권 읽기’활동을 위해 선정한 책 등을
직접 마을별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대출해주거나 택배서비스를 활용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책을 대
출한 학생은 선생님이 제공한 독서활동지를 토대로 ▲책 읽고 한 줄 소감쓰기 ▲ 학교(학급) 홈페이
지 독서마당에 독후감 쓰기 ▲DLS에 독서 소감 글 남긴 후 공유하기 ▲학교 홈페이지에 마련된 전자
도서관 이용하기 등의 방법으로 가정에서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학급별 이동도서관’방안을 기초로 학교 실정을 고려해 더욱 구체화시킨 작천초 이진희 선
생님은“개학 3차 연기로 인해 가정에서의 독서활동이 자칫 소홀히 되지 않을까 고민하던 중에 강진
교육지원청에서 제시해 준 아이디어는 우리 작천초와 같은 소규모학교에 효과적인 독서교육 지원 방
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학교는‘찾아가는 학급별 이동도서관’을 지난 3. 20일부터 시행하고 있
는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3차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지난 수요일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
여 학교별 현황을 점검하면서 온라인 학습지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지원 방안을 학교 관계
자들과 모색했다. 아울러 휴업 종료 후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하여 교사가 다양한 교과학습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과제 제시 및 피드백을 실행함으로써 온라인 학습지원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
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50000&gisa_idx=16790
#강진이동도서관 #독서종합시스템 #온라인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