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자들은 시대별로 각각 다른 복음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시대적 특징을 따라 복음의 형태와 적용이 변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복음을 이상한 관점으로 봅니다.
복음에서 떠났다는 측면으로 보는 갈1:6-11절이나 고후11:4절은 적절한 묘사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복음의 또 하나의 정의로서, 세대별로 어느 시대에 해당되는 복음을
다른 세대에 전하는 것으로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충격적입니다.
구약의 복음과 신약의 복음이 다를까요?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본질적으로 다른 것인가요?
성경에는 복음의 다양한 이름들이 나와 있습니다.
복음의 성격상 여러가지 형태의 표현인데 마치 전혀 다른 복음이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해의 산물입니다.
1. 복음의 이름
복음과 관련된 이름은 많이 있습니다.
16가지 이름을 가진 복음이 각각 다른 종류의 복음일까요?
아니면 동일한 복음을 다양한 각도로 표현한 것일까요?
① 천국 복음(마4:23) ② 하나님 나라 복음(눅4:43) ③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행20:24)
④ 하나님의 복음(롬1:1) ⑤ 아들의 복음(롬1:9) ⑥ 바울의 복음(롬2:16) ⑦ 그리스도의 복음(롬15:9)
⑧ 복음(고전9:23) ⑨ 우리의 복음(고후4:3) ⑩ 구원의 복음(엡1:13) ⑪ 평안의 복음(엡6:15)
⑫ 주 예수의 복음(살후1:8) ⑬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딤전1:11) ⑭ 구약의 복음(히4:2,6)
⑮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10:7) ⑯ 영원한 복음(계14:6)
2. 성령의 이름
성령도 여러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보아도 신구약 성경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나옵니다.
※ 구약(19개) - 여호와의 손/ 능력/ 여호와의 사자/ 위엄/ 지혜/ 여호와의 눈/ 편 팔/ 독수리/ 날개/
눈/ 어깨/ 기운/화살/ 콧김/ 선한 영/ 숨결/ 열심/ 입의 막대기/ 등불
★ 신약(17개) - 주의 손/ 하나님의 손/ 능력/ 여호와의 사자/ 위엄/ 지혜/ 일곱 눈/ 하나님의 선물/
그리스도의 선물/생수/ 권능/ 지혜와 계시의 영/ 의의 열매/ 음성/ 일곱 영/ 일곱 켠 등불/일곱 우레
그렇다고 해서 그 이름의 숫자만큼 성령이 계실까요?
각각의 이름만큼 다르게 적용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은 오직 한 분이라고 말합니다.
*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엡4:4)
3.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삼위 하나님의 이름들
복음, 성령이 다양한 형태의 이름들로 묘사되는 것과 같이 성부와 성자 역시 그 하시는 일 만큼 다양한
이름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보면 엄청난 분량입니다.
요한계시록만 보더라도 다양합니다.
| 성 부 | 성 자 | 성 령 |
1 |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 그의 사자(1:1, 22:6,16) |
2 | 하나님의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 보좌 앞의 일곱 영(1:4) |
3 |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1:4,8,4:8, 11:17, 16:5) | 충성된 증인(1:5) | 켠 등불 일곱(4:5) |
4 | 주 하나님(1:8, 4:8) |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1:5) | 일곱 눈(5:6) |
5 | 알파와 오메가(1:8) | 땅의 임금들의 머리(1:5) | 큰 독수리의 두 날개 (12:14) |
6 | 전능한 자(1:8) | 인자 같은 이(1:13, 14:14) | 예언의 영(19:10) |
7 | 보좌에 앉으신 이(5:13) | 처음이요, 마지막(1:17) | 일곱 우레(계10:2-3) |
8 | 대 주재(6:10) |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2:1) | |
9 |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 (4:10,10:6) |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2:8) | |
10 | 우리 주(11:15) |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2:12) | |
11 |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 (15:7) | 불꽃같은 눈과 빛난 주석의 발을 가지신 이(2:18) | |
12 | | 하나님의 아들(2:18) | |
13 | |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3:1) | |
14 | |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3:7) | |
15 | |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 (3:14) | |
16 | | 어린 양(5:6,13) | |
17 | | 하나님의 그리스도(11:15) | |
18 | | 만주의 주, 만왕의 왕(17:14) | |
19 | | 충신과 진실(19:11) | |
20 | | 광명한 새벽별(22:16) | |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고 그 만큼 많은 서로다른 존재들이 있지 않습니다.
복음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다른 복음>이란 것도 세대주의 해석처럼 이 시대에 적용해야 할 것을 다른 세대에 적용하는 미숙함으로
보는 것 역시 본질을 벗어난 해석입니다.
다른 복음이란 성경에서 벗어나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연합이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미혹된 사상>을 말할 뿐입니다.
첫댓글
세대주의를 따르는 자들의 성경관이 매우 위험하고
성경에서 멀리 떠나있습니다.
천국도 여러 개가 존재하고,
아버지의 보좌도 여러 개가 존재하고,
하늘 성전도 여러 개가 있는지 없는지 헷갈려하고,
참으로 위험함을 느끼고,
이들을 성도라고 해야하는지도 의문이 일어납니다.
아주 공감합니다.
세대주의 환란전 휴거론은 사이비 이단 교설입니다.
환난후 휴거를 주장하는 이들을 惡한 종( 마24:48)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무장
어디서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세대주의 환란전 휴거론은 마귀 사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