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공부도 명문인 `주문진중 축구부'
- 대한축구협회 전국 초·중·고 리그 모범팀상 수상
주문진중 축구부가 공부하는 축구부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모범팀상을 수상해
화제다.
주문진중(교장:옥명준)은 지난 24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 홀에서 열린 `2013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2013년도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특별상 부문 모범팀 상을 수상했다.
이 특별상은 지난해
초·중·고등부 왕중왕전 64강 진출팀 중 학업성적과 대회성적 모두 우수한 팀에게 주는 상으로서 수상 학교는 전국에서 주문진중과 경남
김해중 등 두 곳뿐이다.
지난해 초·중·고 축구 강원권역 주말리그에서 13승5무3패로 준우승을 차지한 주문진중은 축구부
학생들이 고된 훈련에 밀려 학업에 소홀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기 중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글로벌 영어회화 교실을 마련하고 축구부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1박2일 힐링캠프 운영, 아침 독서시간 참여, 방학 중 2주간 영어캠프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옥명준 교장은 “운동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놓칠 수 있는 학업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지원을 해 준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축구부 학생들이 운동을 하면서 학업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