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화가 : 반 고흐 展]
전시일정 : 2007년 11월 24일 ~ 2008년 03월 16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관람시간
평일(화~금) -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일,공휴일 -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예매및 문의 ARS
예매 02) 1588 - 7890
전시관련문의 02) 1577 - 2933
서울시립미술관 02) 2124 - 8800
전시취지-
인간으로서 또 예술가로서 쓰라린 인생여정을 통해 37세의 나이에 스스로의 삶을 마감한 천재화가
반 고흐는 독특한 화법과 표현력으로 미술사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영혼 구도
적인 강렬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이다.
본 전시는 10년 동안의 예술가의 삶을 통해 남긴 불후의 명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초유의
회고전으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일무이한 기회알 뿐만 아니라
전설 속으로 사라진 그의 삶과 예술을 파헤쳐가는 신화속으로의 여행이다.
반 고흐전은 전 세계에 남아있는 반 고흐 작품의 절반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과 크뢸러 뮐러 미술관으로부터 엄선한 진품 유화작품 45점과 도로잉 및 판화작품
22점, 총 67점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초유의 회고전일 뿐만 아니라 1990년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열린 작가 사망 100주기 전시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국내 미술전시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전시이다.
자 화 상
우 체 부 조 셉 롤 랭
아 이 리 스 (붓 꽃)
프로방스의 시골길 야경
예술이란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가
본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허무 하지도
생각에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고독하지도 않을 것이다.
- 1878년 11월5일. 동생 테오에게 보낸 고흐의 편지 中 -
. . . . . . . . . . .
찬바람 부는 조금은 늦은 오후...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딸과함께 찾은 서울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뜻깊고 가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세요.
셍레미 정신병원 고흐방에서
바라본 풍경사진이 자꾸만 가슴 아프게 오버랩됩니다.
아래글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일은 구원과 같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불행했을 테니까...반 고흐
2008/1/24 여진이. |
첫댓글 아아..가보고 싶당...
고흐 그림못보면 어때요... 그 대관령에서 순백의 동양화를 감상하시믄 되시겟구만여...ㅎㅎ
고마워요.. 이번주 일요일은 여기 가야겠다.. 인사동 들렸다가.. ^^*
미술관 먼저 가시는게 순서일 듯 하네요.. 오후에는 좀 붐벼서요...
좋은 시간 보냇셨구랴~~~~~
포포님두 함 올라오시구랴~
제일 좋아하는 화가예요. 전 초등학교 개학할 때 기다려요. 좀 조용할 때 가볼려구...
정말 와글와글...ㅎㅎ
이번주 일요일에도 와글와글 하는거 아닌지... ㅎ 일요일 저녁시간에 갈까 해요.
아.. 인숙언냐는 고흐씨를 넘 좋아하시는 구낭 ... 한 참 연하의 남자 일텐데...ㅎㅎ
빛님은 뉘랑 가실라구여?? 가시면 근처 부뉘기 좋은 찻집에서 차두 한 잔 하시구여...
아~ 나는 남편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려구요! 그래서 어쩔 수없이 오후가 되어야 해요. 일요일 아침에 병원에 가거든...
저도 22일에 올라간 김에 보고 왔어요. 정말 잘 그리셨던데요.ㅎㅎ근데 해바라기는 안 보여서 서운했어요.
지가 볼때는 못그린 그림두 많던데여..저 정도면 나두 그릴 수 있을 것 같은..ㅋㅋㅋ 그 해바라기 그림은 일본 도쿄신주쿠에 있는 도코세이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국화언니는 22일 서울에 올라온 김에 연락하면 어디 덧나나??
ㅋㅋ 덧나요.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만나기도 힘든데 전화는 해서 뭐하나 싶어서요. 미안^^* 아!! 도쿄에 해바라기가 있구낭. 전 그저 모두 다 걸작으로만 보이더구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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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 추운 날씨였는데 딸과 함 께 하니 가슴은 따뜻했어..
門外漢이라 패스~~
누구는 뭘 을매나 안다요??ㅋㅋㅋ 난 옵바보다 더하징...ㅎㅎ
그래서 알밤님 말씀중에 전시회장에서 고개 약간 기울이고 팔장끼고 다리하나 까딱까딱하면 된다고 ...
아! 그래서 지난번에 조온님이 약간 기울였군..ㅎㅎ
아, 글쿠나...빛님~ 그걸 벌써 알려 줬어야져... 아는체 좀 하는 거였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