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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랄프샘슨의 부상이 없었다면 원조 트윈타워는 몇개의 반지를 가져갔을까요?
Ralph Lee Sampson 추천 0 조회 2,945 13.11.20 06:4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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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0 06:45

    첫댓글 하킴의 공격기술이 물에 오른 90년대 초중반의 모습이 어찌보면 더 빨리 왔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분명 모든 면에서 하킴의 부담을 덜어줄만한 적임자라고 보거든요. 그렇지만 역시 너무 큰 키에 너무나 역동적인 모습은 당시나 지금의 치료기술로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봅니다ㅠ 스타일을 바꾼다면 몰라도 말이죠. 정말 부상 없는 샘슨이라면 던컨-로빈슨보다 더 일찍 회자되는 최강트윈타워로 군림했을 거라고 봅니다ㅠㅋ

  • 작성자 13.11.20 06:51

    네..ㅠㅠ 저도 페니, 캠프나 티맥을 포함한 불운의 선수들중 부상이 가장 필연적이었던 선수가 샘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었죠 ㅠㅠ 그 짧은 시절중 한번이라도 우승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ㅠㅠ

  • 13.11.20 06:56

    하킴의 리핏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도프나 오리 같은 다이내믹하고 파워 넘치는 선수가 받쳐줘야 하킴이 더 살아난다고 봅니다ㅠ 또 휴스턴의 모든 공격은 하킴이 공을 잡고 여기저기 뿌려주며 공간 만드는 지라 샘슨에게 좀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싳기도 합니다ㅠ 그걸 떠나서 샘슨만큼 크면서 샘슨만큼 빠르고 샘슨만큼 민첩한 선수는 진짜 보기 힘들겁니다ㅠ 그런 면에서 많이 아쉬워요ㅠ

  • 13.11.20 08:20

    그렇다면 4대 센터 자리에 하킴 대신 샘슨이 거론되겠죠............

  • 13.11.20 10:22

    그럴 것 같지는 않은 게 샘슨이 하킴처럼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너무나도 호리호리해서 몸싸움에는 특출나지도 않았구요. 키에 비해 블락슛 갯수도 별로구요.

  • 13.11.20 11:01

    글쎄요.....물론 하킴의 재능 및 노력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아니나, 과연 샘슨이 건강하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하킴에게 많은 기회가 왔을지는 솔직히 의문이네요. 샘슨의 재능과 능력정도면 적어도 10년간은 그를 중심으로 모든 팀 전술이 움직였을 텐데요.

  • 13.11.20 11:04

    랄프 샘슨이 팔팔할 때도 휴스턴의 센터는 올라주원이었습니다.

  • 13.11.20 11:29

    하킴은 루키시즌부터 완전체였어요.샘슨이 있다고 기회를 못받고 그럴 클래스가 아니죠.

  • 13.11.20 11:46

    @joker 하킴을 드래프트하지 않았다면 샘슨이 주욱 센터로서 활약했을 겁니다.
    포지션이 겹쳐서 좀 더 빠르고 활동폭이 넓은 샘슨을 포워드로 기용한 것이죠.
    오히려 이게 샘슨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로 작용을 했습니다.
    이렇게 큰 선수가 센터보다 더 많이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부상을 피할 수 없었죠.

  • 13.11.20 11:44

    조던을 제치고 1픽으로 뽑은 하킴을 그렇게 쓰려면 애초에 뽑지도 않았겠죠

  • 13.11.20 11:45

    @Grant HiII 하킴이 루키시즌부터 완전체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스탯은 탄탄했고, 이미 리그 상위급 센터로 자리잡긴 했지만...
    공격기술은 너무 단순하거나 투박했고, 수비 에러도 엄청 많았습니다.

    하킴이 루키시즌부터 상대팀의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샘슨의 존재감이었고요.

  • 13.11.20 16:10

    @담담함 그렇게 됐다면 4대센터가 아니라 5대센터가 되었겠죠. 랄프샘슨이 건재했다면 다른 누군가가 빠지는게 아니라 추가될 뿐이죠.

  • 13.11.20 17:51

    @Doctor J 샘슨이 하킴보다 더 빠르고 활동폭이 넓었나요...? 하킴을 조던이 SF 라고 말할 정도라서.. 상상이 안가네요 더 빨랐다니...

  • 13.11.20 18:37

    @J.sin Krada 물론입니다.
    샘슨의 스피드는 데이빗 로빈슨을 능가했었고,
    코트 안에서의 Lateral 움직임도 올라주원보다 더 민첩했습니다.

    하킴을 조던이 스몰 포워드라 불렀던 것은, 다양한 공격 무브와 부드러운 볼 핸들링 때문이었죠.
    사실 볼 핸들링과 드리블도 샘슨이 올라주원을 능가했었습니다만....

    사진/그림 자료실에 제가 예전에 올린 샘슨 자료들이 많으니 확인해 보십시오.

    http://cafe.daum.net/ilovenba/5EHk/12161
    http://cafe.daum.net/ilovenba/5EHk/14620

  • 13.11.20 09:52

    조던의 커리어가 낮아졌을 수도 있겠죠ㄷㄷ

  • 13.11.20 13:40

    랄프샘슨의 나이를 생각하면 트윈타워가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건 80년대 중~후반일것 같은데 91년부터 시작되는 조던의 전성기보다는 80년대 중후반을 장악했던 레이커스와 피스톤즈가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샘슨의 체격과 당시 의학기술을 생각하면 30대 이후까지 롱런하리라고 생각하긴 힘들고요.

  • 13.11.20 10:26

    그 체격을 생각해보면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지 않는한
    관리를 잘했다고 해도 분명 언젠가는 부상이 왔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13.11.20 10:28

    가넷과 샘슨을 비교하면 어떨까요?

  • 13.11.20 11:00

    랄프 샘슨이 신장의 우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에도 올라주원이 휴스턴의 센터였습니다. 샘슨은 큰 신장과 뛰어난 스피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센터로서의 자질은 올라주원에 비해 많이 떨어졌죠.

  • 13.11.20 11:08

    당시레이커스가 레이커스 역대 최강팀인지라.....레이커스를 꺾는것이 결코쉽지않죠 갠적으로 휴스턴을 4:2로 꺾었던 85-86보스턴보다 86-87레이커스가 좀더 세다고 생각되서요

  • 13.11.21 11:01

    당시에 경기는 못봤지만, 영상으로 봤을 땐 경악했습니다.
    신장, 기술, 운동능력이 갖춰진 믿기지 않은 선수였죠. 다만 부상 안당하기 쉽지않은 몸 같아보이죠.

    아마 랄프 샘픈이 nba역사를 통틀어 하이터치가 가장 높은 선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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