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가기전 일정을 보니
성삼재팀이 목탁 노루 나 셋이다
백무동팀으로 갈까 고민하다~
성삼재로 결정했다
5월에 몸담고있는 크럽에서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48키로 화대종주
하여 이번엔
남의 발뒤쿰치 따라가지말고
자연과 함께 천천히 즐기며 여유있게 가보자고
다짐하며 갔다
자연과 더불어 올라가니 예쁜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선선히 부는 지리산바람 덕분에
몸도 마음도 영혼도 살살 녹아내린다
동행한 두 없는넘 덕분에
마음수양하며
우정의 방구터기도 하며
마라톤으로 만난인연이라 긴거리를
대화의 주제는 마라톤 이야기뿐이다
반야봉일출
천왕봉일출
모두 황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와 눈을 땔수가 없다
한동안 천왕봉 정상에서 머뭇거리며
일출과 운무와 헤여지기 싫은 아쉬운 데이트를 했다
2015년부터 일년두번 오는
지리산 산행
꺽대장 배려 와 봉사덕분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리산에 올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늘 ~~
함께 오던 몇명 친구들이 안보이니
그친구들의 빈자리가 그리움으로 가는곳곳 마다
아련하게 얼굴들이 떠오른다
지리산의 영혼이된 친구에게는 그리운 묵념의 시간도 갖이며~
다음 겨울산행때는
못본친구들과 함께 할수있기를 ~~
매일매일 건강하게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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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지리산 성삼재팀
홍선재
추천 0
조회 299
24.08.12 11:1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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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한 멋진추억 아직도 청춘이야
지리산 잘 다녀왔구나~!
나두 지리산에 가고 시포~!^^
나두~
지리산 산행 친구들이랑 같이라서 즐겁고 행복 했다
다음엔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할수 있길 바란다
홍선재 고생했다 남친들 리딩한다고,,,ㅎㅎ
지리산 일출 환상적이네
선재는 서펑울트라뛰고 바로 지리산 산행이라 그 체력 어디서 나오는겨
지리산 일행이 많이 줄었구나
참으로 멋지다
산행을 할수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어 마라톤도
뛰고 지리산 산행 도
해서 칭구들한테 사진으로나마
구경할수 있어 넘좋으네
두 없는넘? 지리산바람에 녹아내린 몸이 마음이 영혼이 아름답게 되살아나길~
글 쓰는 것도 울트라 급이네.
대단한 체력이야~~
먼옛날 세석산장에서 쫒겨나 한신계곡으로 밤새워 하산 산장관리자랑 언쟁으로 매스컴에 오른이후 지리산은 오랜 추억이 되었네
방가운 친구들,
건강해보여 좋구나.